통계청의 2022년 1월 사회경제적 상황에 대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상품의 총 수출입은 전월 대비 11.7% 감소한 585억달러로 추산되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총 수출입은 6.3% 증가했으며 이중 수출은 1.6% 증가, 수입은 11.5%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2022년 1월 상품 수출액이 전월 대비 16.2% 감소한 29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국내 경제 부문은 16.9% 감소한 82억달러, FDI 부문(원유 포함)은 15.9% 감소한 208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22년 1월 상품 수출은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경제 부문은 20.1% 증가했으며, 외국인 투자 부문(원유 포함)은 4.2%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출액이 10억달러 이상인 품목은 7개로 전체 수출액 대비 63.3%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1월 수출상품군 구조를 보면 가공산업군 비중이 88.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포인트 감소했다. 농림산물은 0.7%포인트 상승한 7.7%, 수산물은 0.8% 포인트 상승한 2.9%였다. 연료와 광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0.9%로 지난해 기간과 같다.
▶2022년 1월 상품 수출 구조(단위:10억달러)
수입과 관련하여 2022년 1월 수입액은 전월에 비해 6.7% 감소한 295억달러로 추정되었다. 이 기간 국내 경제 부문은 4.3% 감소한 100억달러에 달했고, FDI 부문은 7.9% 감소한 195억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22년 1월 상품 수입은 11.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 경제 부문은 12.8%, FDI 부문은 10.8% 증가했다. 2022년 1월 기준 10억달러 이상의 수입품목은 4개로 전체 수입액 회전율의 46.8%를 차지했다.
2022년 1월 수입상품의 구조와 관련해서는 자본재군이 93.7%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기계, 장비, 공구 및 예비 부품의 집단은 2.2% 포인트 하락한 46.3%를 차지했다. 원자재, 연료&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47.3%로 2.4%포인트 증가했다. 소비재 집단은 0.2% 포인트 하락한 6.3%를 차지했다.
2022년 1월 상품 수출입 시장의 경우 미국은 90억달러로 베트남 최대 수출시장이며, 중국은 베트남 최대 수입시장인 102억 달러 규모다.
*국가: 중국/미국/한국/아세안/EU/일본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품 수출입 증가율을 보면, 일본과의 2022년 1월 무역적자가 23억달러로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해 베트남으로의 상품수입 증가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장이 됐다.
2022년 1월 상품교역수지는 5억달러의 무역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경제 부문은 18억달러 적자, FDI 부문(원유 포함)은 13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