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 골든게이트(Golden Gate)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떠오르는 별'로 오는 2022년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스타트업 생태계로 떠오를 것이라고 한다.
'동남아 생태계 2.0' 보고서는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함께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벤처캐피털 펀드 대상지로 베트남이 꼽힌다"고 밝혔다.
아시아의 한국 벤처캐피털인 넥스트랜스의 레한뚜에람 총괄은 향후 베트남 스타트업으로의 벤처 자본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겠지만 차별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판민땀 STI홀딩스 회장은 이와 유사하게 2022년에는 자본흐름이 증가하겠지만 투자자들은 좀 더 엄격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비드-19는 많은 산업에 어려움을 주지만 다른 산업은 이익이 된다. 이런 맥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이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부 산하 시장개발과 과학기술기업부의 팜홍꾸앗 국장에 따르면, 국내외 투자자는 일부 분야에 관심이 있다. 예를 들어, 메디테크 분야의 N2TP(Layer 2 Tunneling Protocol), BK 펀드의 자금 지원을 받는 핀테크 분야의 기모(GIMO), 또는 EB 벤처스가 투자하는 프롭텍의 Propzy이다.
또한 물류는 투자자들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2021년 세계는 메타버스(가상 세계)운동을 환영하며 블록체인 게임 개발의 선구자로 베트남의 부상을 목격했다. Axie Infinity, My DeFi Pet, Faraland, MeebMaster, Theta Arena, Sipher 및 HeroFi와 같은 게임은 베트남 비즈니스 및 스타트업에 강력한 동기를 부여했다.
실제로 Sky Mavis와 같은 일련의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는 수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그러나 이 분야는 국가에서 인정하지 않았고 명확한 법적 통로가 없다.
대규모 투자 펀드는 2022년이 메타버스 물결의 호황을 누리는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은 이 물결의 중심이 될 것이다.
다오꽝빈 테크페스트 2021 시장개발부장은 액시 인피니티(Axie Infinity) 게임을 대표적인 예로 들며 기술이 정책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블록체인 기업이 다른 나라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그는 "관리기관과 기업이 힘을 합쳐 이 분야의 투자·개발 활동을 새로운 개발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베트남의 신기술 관련 혁신기업들이 창업하기 위해 다른 나라로 가야 하는 상황에서 이를 통해 자원 낭비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응우옌딘탕 베트남 디지털창업클럽(VDI) 회장은 올해 신기술 트렌드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사물인터넷(IoT), 자동화 등이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코비드-19는 시험으로 간주되지만, 또한 기술의 적용을 가속화하기 위한 압박으로 간주되고 있다. 대유행 기간 동안 세계와 베트남에서 혁신과 기업가 능력에 대한 투자의 물결은 여전히 폭발적이다.
그는 "기술에 대한 더 빠르고 강력한 투자를 촉진할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베트남이 곧 투자와 건설을 장려하고 국내와 국제자원을 연결하는 법적 기반을 완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