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콤리테일은 4분기 세전 이익이 3분기보다 4배 이상 증가해 한 해 동안 1조3000억동 이상의 세후 이익을 기록했다.
빈콤 소매합작주식회사(VRE)가 연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1조3670억동의 4분기 영업실적을 막 발표했다. 다만 지난 3분기와 비교하면 지난 3개월 매출이 74%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
이 기간 투자부동산 임대 및 관련 서비스 제공 수익은 8910억동으로 같은 기간 46% 감소했으나 3분기 대비 22% 이상 증가했다. 부동산 양도 수익은 4360억동에 달해 전 분기 대비 2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4분기 말 빈콤리테일의 세후이익은 1220억동으로 3분기보다 4배 이상 많았다. 2021년 한 해 동안 빈콤 리테일은 약 5조9천억동의 총 연결 순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간 세후 이익은 1조3150억동에 달했다.
지난 4분기 전국 빈콤 쇼핑센터가 다시 문을 열었다. 다만 빈콤리테일은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하거나 제한적인 조건으로 운영돼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점포와 업종을 계속 지원햇다. 4분기 임대료 면제 및 감면 형태의 지원 패키지는 총 7660억동이며 2021년 전체는 2조1150억동이다. 빈콤리테일에 따르면 세입자 지원이 없었다면 세후 수익은 연초 계획보다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빈콤리테일은 2022년 총면적 9만5000㎡ 규모의 빈콤 메가몰 스마트시티(하노이), 빈콤플라자 박리우, 빈콤플라자 미토(띠엔장) 등 3개 상업센터가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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