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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블록체인] 수백만 달러가 '메타버스 가상 땅'에 쏟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수백만 달러를 부동산에 쓰지만, 지구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뉴욕이나 베벌리힐스 같은 비싼 곳에서는 쓰지 않는다.

 

이 땅의 조각들은 메타버스 가상 우주라고 불리는 온라인 세계에 존재한다. 페이스북이 가상현실에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회사명을 메타로 바꾼 이후 몇 달 새 가상 부동산 가격이 500%나 올랐다.

 

▶디센트럴랜드 기초의 빈 공간 사진: 비즈니스 인사이더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는 오픈 소스 3D 가상 세계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MANA 암호화폐를 통해 플랫폼의 가상 토지를 NFT로 구매할 수 있다. 2020년 2월에 일반에 공개되었으며 비영리 디센트럴랜드 재단이 감독한다

 

"메타버스는 소셜 네트워킹의 다음 형태이다. 메타버스 및 가상 자산 투자 회사인 Tokens.com의 앤드류 키겔 CEO는 "실제처럼 축제, 콘서트, 박물관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세계에서 사용자들은 많은 플레이어들과 함께 하는 실시간 게임처럼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통해 서로 상호작용할 것이다.

 

현재 사람들은 일반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만 메타버스에 접속할 수 있지만, 메타와 다른 많은 회사들은 오큘러스처럼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한 채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자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머지않아 메타버스가 1조달러 규모의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DJ 마쉬멜로와 같은 많은 유명한 아티스트들도 메타버스 공연을 시작했다. 패리스 힐튼은 그녀의 가상 섬에서 새해 전야 파티를 연다.

 

앤드류 키겔의 회사는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메타우주의 세계 중 하나인 Decentraland의 가상의 땅에 약 250만달러를 투자했다.

 

제니 요리오(Janine Yorio)의 가상 부동산 개발업체인 리프브릭 릴미(Republic Realmy)는 샌드박스에 있는 한 땅에 430만달러를 썼다. 그녀는 회사가 100개의 가상의 섬을 개당 1만5천달러에 팔았다고 말했다. 

 

요리오 박사는 "현재 미국 주택가격과 비슷한 수준인 개당 30만달러 이상"이라고 말했다.

 

"가상세계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제 세계만큼 중요하다. 그것은 우리가 믿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라고 부동산 중개업자 오렌 알렉산더는 말했다.

 

키겔은 실제와 비슷하게 메타우주는 "위치, 위치, 위치"라는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회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메타버스에 진입하기 시작할 때 집중하는 분야가 있을 것이다. 그곳은 전혀 활동이 없는 지역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곳이다" 라고 그가 말했다.

 

이처럼 교통량이 많은 지역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눕독은 샌드박스에 있는 땅에 가상의 별장을 짓고 있는데, 한 사람이 그 가수의 가상의 이웃이 되기 위해 45만달러를 썼다.

 

가상 세계에서 땅을 사는 것은 꽤 간단하며, 구매자들은 플랫폼에서 직접 또는 개발자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그들의 땅에 집을 짓고 그것의 상호작용성을 높일 수 있다.

 

"여러분은 그것을 꾸미고, 바꾸고, 재단장할 수 있다. 요리오는 "모든 것은 명령행이다"라고 말했지만 가상 부동산은 위험 영역이라고 경고했다. "여력이 있을 때만 투자해야 한다. 모두 예측 가능하고 블록체인 기반이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크지만 큰 보상을 제공할 수도 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마크 스탭도 이에 동의한다. "저는 돈을 잃을 마음이 없다면 돈을 쏟아 붓지 않을 것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자칫 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신은 현실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을 사고 있다"라고 S스탭은 말했다.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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