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 달 신규 FDI 사업에 추가 투자 결정을 내리고 투자 증명서를 발급한 곳은 응에안과 박장 두 성이다.
▶고어텍 회사가 있는 응에안성의 WHA산업단지
2021년에는 베트남의 외국인 투자 유치액이 310억달러를 돌파할 예정이다. 증권사를 포함한 기관들은 FDI가 2022년에도 여전히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FDI 유치전의 포문을 연 것은 응에안성이다. 성은 지난 1월 11일 고어텍 그룹에 사업투자등록증(조정)을 수여 했다.
작년 초 고어텍은 총 1억달러를 투자하여 전자 제품, 네트워크 장비 및 오디오 멀티미디어 제품을 제조하는 공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년 이상의 시행 후 고어텍은 4억달러로 투자금을 늘리기로 결정하여 프로젝트의 총 투자 자본을 5억달러로 끌어올려 오늘날 응에안성에서 가장 큰 FDI 프로젝트가 되었다.
올해 6월까지 이 프로젝트는 1단계 건설을 완료하고 생산에 들어가 약 5천명의 근로자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2단계 프로젝트는 2023년 중반에 완료되어 3만명 이상의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마지막 영업일에 응에안은 또한 최대 2억 달러 투자 자본으로 호앙마이 1 산업단지에 전자 부품 및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엑셀스마트글로벌리미티드(사모아)에 투자 등록 인증서를 수여 했다.
2022년 초 박장은 다이아몬드공구 제조, 가공 및 수리 프로젝트인 푸시니 베트남 합작주식회사의 투자자 정조우브로우케트툴 주식회사에 투자 증명서를 발행했다.
특히 카펠라 부동산회사는 377헥타르 규모의 옌루 산업단지의 기반 시설 건설을 전개하기 위한 투자 증명서를 받았으며 총 투자액은 거의 2조7천억동이다. 이 프로젝트는 박장성이 다음 투자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이다.
박장 역시 지난해 초에 폭스콘의 2억7천만달러 프로젝트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짝히엔홍 베트남 폭스콘 사장은 2021년에 베트남에 7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이 계획이 무산됐다. 코로나 19 전염병이 경제 발전에 주요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박장은 FDI를 가장 많이 유치하는 북부 지방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