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통업체 에이온(Aeon)은 코로나 사태로 *웨트마켓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2025년까지 베트남에 맥스발루(MaxValu) 슈퍼마켓 100개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웨트 마켓(Wet Market)은 야생동물시장과 구별되는 시장이다. 웨트 마켓은 직물이나 전자제품과 같은 내구재를 판매하는 "드라이 마켓 시장"과 구별되는 신선한 고기, 생선, 농산물, 기타 부패하기 쉬운 상품을 판매하는 시장이다.
닛케이아시아 보도는 현재 하노이에 맥스발루 매장 4개를 보유한 에이온이 전체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500㎡ 이상 대형 매장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룹 동남아 사업 담당 임원인 소이치 오카자키 부사장의 말을 인용해 "베트남은 우리 해외전략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전했다.
슈퍼마켓은 도쿄 상장 회사의 성장 비전 중 하나이다. 베트남 내 쇼핑센터를 현재 6곳에서 2025년까지 16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베트남에 11억8천만달러를 투자한 에이은 베트남 증시에 주식을 상장하고, 베트남 수산물과 의류 등의 일본 수출을 촉진할 계획이라고도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