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3분기 이후 베트남의 신형 오토바이 소비량은 170만대를 넘어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모터사이클 제조업체협회(VAMM) 자료에 따르면 2021년 9월까지 베트남 모터사이클 시장은 173만5851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감소했다. 주요 브랜드는 혼다, 스즈키, SYM, 야마하, 피아지오이다.
베트남인의 신형 오토바이 소비량은 아세안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 지역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는 370만대가 넘는 신형 오토바이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인도네시아인의 소비는 30% 증가했다.
베트남에 이어 태국과 필리핀이 각각 120만대 이상, 104만대 이상의 오토바이를 판매했다. 오토바이를 가장 적게 사는 두 나라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오토바이이다.
특히 인구 591만8399명(유엔 2021년 12월 17일 기준)의 섬나라 싱가포르는 9개월 동안 월 1000대 미만을 판매했다. 이는 베트남 월 평균 모터바이크 판매대수(약 19만2872대)의 약 21배나 적은 수치다.
베트남 오토바이 산업은 최근 2년간 구매력이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연평균 300만대 이상이다. 2018년 판매량은 거의 340만대에 달했고, 코비드-19 전염병의 영향으로 2019년 325만대, 2020년 270만대로 줄었다.
베트남은 교통 인프라 특성과 함께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로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에 이어 세계 5대 오토바이 소비국이다. 인구가 가장 많은 두 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시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곳이다.
12월 초 하노이 정부는 2021~2025년 교통안전을 위해 타깃 프로그램에 따라 2025년 이후 구역에서 오토바이를 금지할 계획이었다. 초안 단계에 불과하지만, 승인 전 기획, 연구, 의견수렴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또한 오토바이가 여전히 도시 교통을 가진 대중에게 가장 접근하기 쉽고 적합한 교통수단이라는 맥락에서 실용성에 대한 상반된 주장을 야기한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