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베트남 이사는 베트남이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인정했다.
*아마존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 상거래 거래소 중 하나이다.
아마존은 아마존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를 우선시하지 않는다고 아마존의 베트남 이사가 닛케이아시아에 말했다. 베트남은 현재 제3자 판매자 비즈니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이다.
아마존의 움직임은 많은 경쟁 규제 기관이 판매자가 다른 물류 옵션 대신 FBA(Fulfillment By Amazon)를 사용하는 경우 검색 페이지에 표시될 가능성이 더 높은 등의 특정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하는 데 따른 것이다.
베트남 아마존 글로벌 셀링의 성기재 이사는 "배송이 결정적인 요소가 아니라 다른 많은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검색 결과 등급이 상품의 관련성, 상품의 인기도, 상품 평가 및 기타 여러 기준과 같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FBA가 아니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라고 성씨가 언론에 말했다. 최근 미국 독점 금지 기관은 FBA 서비스를 부당하게 홍보한 아마존에 벌금을 부과했다. 아마존은 결정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아마존과 알리바바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상품을 수출할 기업을 찾기 위해 당국과 다양하게 깊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생산과 수출에 강점이 많은 나라로 꼽힌다. 이에 많은 전자상거래 '대형'들이 온라인 수출 사업을 더 많이 성사시키기 위한 '약속 땅'으로 보고 있다.
성 이사는 "아마존의 2022년 성장전략에는 베트남 판매자들에게 상품 처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동시에 교육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베트남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시장보다 성장률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아마존은 매출이나 참여 기업 수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공유하지 않았다.
베트남 중소기업 제품 수출이 올 들어 8월까지 48% 증가했다.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는 주택용품, 주방, 섬유, 건강 및 개인 위생 용품이다.
다만 현재까지 아마존에는 베트남 사용자들을 위한 로컬 웹사이트가 없다. 이 기술회사는 2019년 amazon.sg 웹사이트를 개설하며 동남아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했지만 싱가포르 이외로 언제 확장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로드맵이 없다"고 성 이사는 전했다.
한편 알리바바는 이미 라자다와 함께 베트남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과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도 경쟁하고 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