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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투자] 레고그룹, 빈증성에 10억달러 공장 투자

레고 그룹의 여섯 번째이자 첫 번째 탄소 중립 공장이 빈증성에 지어질 것이다.

 

레고그룹은 지난 12월 8일 오후 팜빈민 부총리와 함께 베트남-싱가포르산업단지(VSIP) 합작법인(VSIP)과 빈증성에 신공장 건설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총 투자금액이 10억달러 이상이며 2022년 하반기 실행돼 2024년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4천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이번 공장은 레고의 글로벌 공급망 확충에 도움을 주겠다는 희망으로 세계 6번째, 아시아 2번째 공장이 될 예정이다.

 

킴호주란드크리텐센 주베트남 덴마크 대사는 이 프로젝트가 베트남에 있는 덴마크 기업 중 가장 큰 투자 자본이 있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는 덴마크가 베트남의 미래에 대해 자신감과 낙관론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9월 17일 덴마크 대사는 팜빈민 부총리에게 레고가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공장 투자 입지를 물색하고 있음을 알리고 베트남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당시 팜빈민 부총리는 이 프로젝트를 연결하기 위해 레고 리더들과 직접 대화할 것이라고 확답했다. 반달이 채 지나지 않아 팜빈민 부총리와 카스텐 라스무센 총리 간의 회담이 열렸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영국 COP26 콘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팜민찐 총리가 11월 1일 오전 글래스고에서 레고그룹 CEO와 직접 면담을 가졌다. 총리는 레고가 당사자의 이해관계를 조화시키고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베트남 각 부처, 지사, 현지와 조율해 투자처를 선정하자고 제안했다.

 

레고 회사는 1932년 올레 커크 크리스티안센에 의해 덴마크 빌룬드에서 설립되었다. 레고 블록에 기반을 둔 레고의 게임 시스템은 어린이들과 팬들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디자인하고 만들 수 있다. 레고 제품은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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