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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동차] 기아 자동차와 애플과 협력 가능성, 애플은 자율 자동차 개발 위해 테슬라 기술자 고용

애플은 테슬라의 전 자율 주행 자동차 소프트웨어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무어를 자동차 하드웨어 연구개발 부서에 초대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무어는 작년 말 애플에 입사한 전 테슬라 CEO 스튜어트 바우어스와 함께 일할 것이다.

무어는 테슬라 재직 시절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인간을 능가하는 신뢰성을 갖춘 올해 완전자율주행차' 주장이 과장됐다고 판단해 논란을 빚었다. 테슬라의 새로운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는 아직 완전히 자율적이지 않은 베타 버전이다. 무어는 또한 테슬라의 자동차는 현재 레벨 2이며, 완전한 자가 주행을 위해서는 레벨 5에 도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애플의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는 코드명 타티탄으로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그것은 i3와 i8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로젝트에서 BMW를 지원하는 카누의 공동 설립자인 Ulrich Kranz와 같은 다른 회사의 많은 전기 자동차 전문가들을 고용했다. 그 전에, 그들은 테슬라의 내부 및 외부 공학 부사장인 스티브 맥매너스를 영입했다.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2014년 차량용 하드웨어에 대한 연구개발(R&D) 부서를 세웠으나 2016년 하드웨어 연구를 중단하고 자가운전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을 계속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또한 BMW, 현대, 닛산, 도요타를 포함한 많은 제조사들과 애플 자동차를 함께 만드는 것을 논의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 그러나 협상은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 이는 업계가 전기차 부문으로 극적으로 전환하면서 공동개발 합의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일부 주요 제조업체들이 애플의 하청업체가 되는 것을 꺼리고 있다.

그 결과, 애플 자동차 프로젝트는 수년 동안 지연되었다. 애플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에 정보를 요청하고 적절한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견적서를 보내는 중이다. 많은 보도들은 기아가 애플을 위한 자동차 생산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한다.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기아차가 자동차 생산라인을 인수하고 애플은 자율 주행차, 반도체, 배터리 기술, 규격, 사용자 경험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설계와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2024년부터 매년 10만대의 자사 브랜드 자동차를 출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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