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여러 기관과 부문의견을 토대로 배터리 전기자동차의 등록비를 3년간 면제해 줄 것을 제안했다.

재무부는 등록금에 관한 140조령 개정 보완 사업에 대한 부처와 지부, 지방의 의견을 종합해 발표했다. 교통부, 산업통상부, 과학기술부, 농업농촌부, 천연자원환경부는 배터리 전기자동차 등록비를 징수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각 부처의 설명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기자동차는 아직 강하게 개발되지 않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제조회사와 국민들이 이 자동차를 사용하도록 권장할 필요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또한 첫 3년간 등록비를 면제하고 향후 3년간 30%를 감면할 것을 제안했다. 이 로드맵은 국가 예산 운영에 따라 변경하거나 조정할 수 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는 전기차에 대해 동일한 0% 세율을 제안하면서 이는 2020년 환경보호법 조항에 따라 개발하도록 장려, 지원 및 격려가 제공되는 운송 유형이라고 말했다. VCCI에 따르면 전기차에 대한 우대 정책은 베트남의 약속에 따라 환경에 방출되는 배기가스를 줄이는데 기여하고잠재적인 산업을 국가 산업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촉진시켰다.

베트남의 전기 자동차 수는 매우 적기 때문에 장려될 필요가 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소비세와 등록비의 부족은 이러한 유형의 차량을 생산 및 거래하는 기업의 부가가치세 및 법인 소득세로 인한 수입 증가로 상쇄될 것이다.

재무부는 의견수렴 기준으로 전기자동차의 최초 등록비가 시행일로부터 3년간 0%가 되는 방향으로 법령 초안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향후 2년 동안의 세율은 같은 종류의 휘발유와 디젤9경유) 자동차와 비해 50%이다.

재무부는 종전 법령 초안에서 전기차의 등록비를 5년간 같은 좌석의 휘발유와 경유차의 절반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정부 감사원은 수준별 인센티브 정책을 마련하고 환경 평등을 보장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전기 자동차와 같은 주제를 더 많이 연구할 것을 제안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외부 충전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 및 수소 연료 전기 자동차(FCEV)의 4가지 주요 라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과 외부 충전 하이브리드 차량 2종은 여전히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어 다른 휘발유 차량과 마찬가지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다.

수소연료전기차는 급유시간이 짧을 때 배터리전기차에 비해 장점이 크지만 급유시에는 주유소가 필요하고, 차량 급유를 위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도의 기술인력도 필요하다.

재무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전기 자동차는 인기가 없고 최근 몇 년 동안만 수입되었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는 2020년 말까지 시중에 판매된 배터리 전기차의 수는 130대 이상이 될 것이며, 나머지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모두 수입차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따라서 베트남은 적절한 우대 지원 정책과 체계적이고 동기적인 투자 기업이 있다면 배터리 전기 자동차 산업의 잠재적 시장이다.

현재, 배터리 구동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는 연간 25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조립할 수 있는 빈패스트이다. 5월 중순, 빈그룹은 정부 지도부, 부처, 그리고 부문과의 회의에서 이런 유형의 특별소비세 혜택과 등록비를 5년간 시범적으로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빈패스트는 올 3월 말 전기차 1차 모델 VF e34의 우대가격 5억9천만동(예상 판매가격 대비 1억동 하락)으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그룹이 처음으로 생산한 전기차는 올해 11월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GMK미디어(출처: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