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사인 지온주식회사는 잘로페이가 올들어 9월까지 8천400억동 이상의 손실을 가졌다고 보고했다.
VNG합동주식회사의 3분기 재무보고서는 연초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1조1천억동 이상의 장기 금융투자 충당금을 기록했다. 추가 충당금을 계산해 VNG의 직접소유비율을 기준으로 한다면 지급중개 플랫폼을 제공하는 잘로의 9개월 누적 손실은 8천400억동 이상이다.
9개월 손실은 2020년 전체 손실(6천670억동 손실)보다 많은 수치로 최근 몇 년간 이 사업의 '손실'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비록 지불 부문이 성장을 위해 돈을 계속 부었지만, VNG는 매출 증가와 총 이익률 향상 덕분에 여전히 긍정적인 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첫 9개월 동안 회사는 28% 이상 증가한 거의 5조7천억동의 매출을 달성했다. 총이익은 2조7천억동 이상으로 34% 증가했다. 이 수치는 VNG가 증가된 비용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한 5천억동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앞서 VNG는 이번 연차총회에서 매출액을 26% 늘려 7조6천억동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었으나 수익은 급감해 6천억동 이상으로 예상했다.
VNG는 올해 사업 다각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회사는 "차세대 기술"에 참여하기 위해 결제, AI, 클라우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VNG의 2020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도 잘로페이의 월별 활성 사용자 수는 2019년에 4배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2020년 하반기에 월간 잘로챗의 잘로페이 예금자 수는 10배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