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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비즈니스] 유니클로 온라인 판매시작

베트남 유니클로(Uniqlo)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소매 체인은 오는 11월 5일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11월 5일, 베트남의 유니클로로부터 온 정보에 따르면, 일본의 이 소매 체인은 공식적으로 베트남에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할 것이다. 소개에 따르면 이곳은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XS부터 XXL까지 크기가 다양한 1만5천개 이상의 상품으로 고객들이 접근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유니클로 매장이다.

이 유통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10월 21일부터 가동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위와 같은 움직임으로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는 웹사이트와 앱 버전에 모두 나타날 것이다.

 

오사무 이케조에 유니클로 베트남 총괄이사는 "베트남 최대 유니클로 매장인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의 출시는 우리의 개발 계획과 장기적인 약속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매장 오픈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유통 체인은 하노이와 호찌민 등 주요 시장에 집중한다.

온라인 플랫폼에는 유니클로 외에도 또 다른 일본 브랜드인 무지(Muji)가 입점해 있다. 2021년 7월부터 뮤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유니클로는 일본에서 가장 큰 패션 브랜드로 여겨진다. 2019년 말부터 베트남에 진출한 유니클로는 현재 베트남에 9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1호점인 유니클로 동코이(호찌민시 1구역)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매장 중 하나이다. 가장 최근인 10월 29일, 이 일본 유통점은 AEON몰 하동에 9호점을 빠르게 오픈했다.

 

[패션] 코비드-19로 지친 가운데 유니클로 하노이에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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