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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호찌민시] 식음료 사업장 현장 서비스 제안

산업통상부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맥주 및 와인 업종을 제외하고 식당은 테이크아웃 및 현장 서비스로 판매할 것을 제안했다.

 

이런 내용은 10월 19일자 산업통상부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보낸 사업체 조직 및 운영에 관한 공식문서에 언급되어 있다. 이러한 업종의 운영 조건은 보건 부문의 질병 예방 및 통제 요구 사항과 식품 서비스 시설에서 전염병 방지 활동의 안전성을 위한 일련의 기준과 안전을 충족하는 것이다. 

 

레스토랑은 저녁 9시까지 영업하며 최대 수용 인원은 50%이다. 서비스 밀도는 테이블 당 2 명을 넘지 않으며, 식탁 사이의 거리는 최소 2m이다.

 

시 산업통상부 평가에 따르면 호찌민시가 사회적 거리를 완화한 지 보름 만에 식음료업체는 고객의 니즈를  위해 영업을 시작했다. 다만 여전히 제한된 조치로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현장에서 손님을 접대하는 것은 '안전한 곳은 어디든지, 열 수 있는 곳이다'라는 원칙 아래 서비스업 발전을 통해 경제활동을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민의 니즈를 충족하고  지역 내 관광광고 및 홍보활동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호찌민시의 백신 보급률은 1회 접종자의 98%, 2회 접종자의 75% 이상에 이른다. 이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안전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의 식당들은 테이크아웃 형태로 여전히 판매되고 있어 현장 식사를 제공할 수 없어 많은 F&B 시스템과 체인점들이 폐업을 선택하고 있으며, 일부는 배달 플랫폼과 결합되어 판매를 하지만 효율성은 높지 않다.

 

식음료 분야는 시 식품안전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하고 있어 산업통상부는 이번 설명회를 주재하고 구와 조율해 업소들의 현장 판매 및 서비스 허용시 사후점검을 구성하자는 제안도 했다.

 

앞서 호찌민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많은 업종과 상점이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지침 18를 적용했다. 하지만, 음식 서비스는 아직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고 현장 서비스는 제공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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