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가 세계 소비 성장 동력이 되어감에 따라 향후 10년간 베트남의 소비는 1300억 달러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규모는 이 지역 소비 이야기의 핵심 특징이지만, 이 지역 소비자 시장의 다양성 증대에 기초하여 새로운 장이 작성되고 있다. 기업들은 성장을 주도하고 베트남과 아시아 전체를 위한 소비 지도를 다시 그릴 예정인 소비자층을 파악해야 한다.
상하이의 맥킨지 수석 파트너이자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의 소장인 조너선 웨첼은 이렇게 말했다. "향후 10년 이상 동안 아시아의 소비자 이야기는 규모와 성장뿐만 아니라 (이미 매우 다양한 지역에서) 소비자 시장의 다양성 증가와 이 지역의 소비자들이 어떻게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싱가포르의 맥킨지 수석 파트너인 올리버 톤비는 이렇게 말했다. "아시아 소비자들은 코비드-19 대유행과 관련된 도전에 계속 직면하고 있지만 아시아는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계속 가지고 있다. 향후 10년 동안 전 세계 소비 증가의 절반이 아시아에서 올 수도 있다."
이 새로운 연구는 아시아 소비자 시장의 10가지 주요 변화를 확인하고 얼마나 많은 수요가 수입 증가와 소비 계층 사람들의 양에 의해 주도된 과거 모델과는 상당히 다른 새로운 소비 곡선을 따를 수 있을지를 추정한다.
아시아 소비자들은 향후 10조 달러의 기회와 맞먹는 전세계 소비 증가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적으로, 중상위 소득층 이상 가구 두 가구 중 한 가구는 아시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두 가구 중 한 가구는 이 지역의 소비자들에 의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비 계층 내의 이동은 소비 계층으로의 이동보다 소비 성장의 더 큰 원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다. 2030년까지 비엣남 인구의 75%가 소비 계층에 속할 수 있으며(매입력 평가 기준 하루 11달러 이상 지출), 이는 현재 40%, 2000년 10% 미만에서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과거 가입자들보다 더 높은 소득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 계층에서 가장 높은 두 계층(구매력 평가 조건에 하루에 30달러 이상 지출)에서 인구의 비율은 현재 5% 미만에서 2030년에는 거의 20%로 증가할 수 있다.
다섯 가지 인구통계학적 변화와 다섯 가지 행동적 변화가 베트남의 소비 계층을 변화시키고 있다. 하나는 아시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평균 가구 규모의 감소이다. 비엣남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약 20%의 감소와 다르게 소비하는 1인 가구의 증가가 있다. 오늘날 베트남 가구의 11%가 1인 가구이다. 베트남에서 소비량이 전체 인구의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인(60세 이상)도 있다. 다른 변화로는 환경 친화적인 소비, 퍼스널라이제이션 확산, 아시아 브랜드의 부상, 공유 경제, 가입 및 중고품 구매의 증가에 따른 새로운 소유 개념 등이 있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2320만 명의 중산층을 가질 것이다.
수요의 15~65%는 소득 주도 S-곡선에서 3개의 새로운 시장별 소비 곡선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자동차 부문에서 이러한 변화는 가치의 40~65%가 될 수 있다.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15~25%는 이동할 수 있다. 이는 기업들이 특정 범주의 소비 증가가 가속화하는 S-커브 개발의 정점에 도달하기를 기다림으로써 경쟁적으로 불리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득 주도형 S-곡선 사고방식에 진입하기에는 아직 성숙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는 시장은 이미 비즈니스 모델 또는 비용 구조를 혁신하는 데 성공한 기업들에 의해 서비스되고 있다.
이제는 기업들이 베트남과 아시아 전체의 소비자 성장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할 때이다. 기업은 비즈니스와 관련된 새로운 성장 각도를 파악하고 동적 소비 곡선을 고려해야 한다. 급격한 변화와 다양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보다 과감한 리소스 재분배를 포함한 보다 민첩한 운영 모델을 채택하고 네트워크와 파트너십 구축, 에코시스템 참여 또는 선도적인 개방형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
베트남의 맥킨지 파트너인 매튜 프랑수아는 이렇게 말했다. "베트남남의 소비자 시장은 한동안 강력한 모멘텀을 가졌고, 이제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소비 계층은 지리적으로 다양해지고 있으며, 소규모 도시의 부유한 가정과 함께 디지털 네이티브 계층 전체 또는 고령 소비자 그룹과 같은 새로운 계층의 출현을 목격하고 있다. 베트남 소비자들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까다로워짐에 따라, 기업들은 채널 전략, 마케팅 할당, 전반적인 민첩성 면에서 그들의 게임을 향상시켜야 한다."
상하이의 MGI 파트너인 성정민 씨는 "새로운 발전하는 성장원을 포착하기 위해 기업들은 아시아의 성장 지도를 새롭게 고쳐야 한다. 이 지도는 비즈니스 임원들이 리소스 할당에서 어떤 종류의 에코시스템에서 운영할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 활동에 대해 효과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