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부는 지난 8월 16일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 대다수가 시노팜의 베로셀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호찌민시 보건부 정보 등에 따르면 호찌민시는 16일 17개 지구와 구, 투득시 등에서 19만 4435명에게 대부분 베로셀 백신을 투여했다.

18세 이상 사람을 위한 첫 주입이 완료된 지역은 5지구, 11지구, 푸년, 깐지오지구이다. 이에 호찌민시는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378만 3,924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투여했다. 이들은 모두 안정적이고 건강하다.

호찌민시는 8월 13일부터 지구에 베로셀 예방접종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응우옌반넨 호찌민시 당위원회 서기는 이 과정에 대해 "주사 시점이 국민에게 어떤 종류의 백신을 주입할 것인지 미리 알려 줄 것이며 국민은 자발적으로 주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백신 투약량은 2.5일에 20만회분도 채 되지 않았다. 그러나 8월 16일 시행된 주사 수는 19만 4,435개였다. 베로셀 주입 진행은 다른 백신에 비해 느리지만 매일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호찌민시는 보건부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60만회분, 베로셀 1만9000회분, 화이자 약 5만5000회분, 모더나 57만1000회분등 20차에 걸쳐 440만분량을 할당받았다.

게다가, 도시는 베로셀 백신 200만회분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수입된 1차분(100회분)은 보건부의 검증을 거쳐 사람들을 위해 투입되고 있다. 두 번째 배치는 보건부에 검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