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코비드-19 백신은 언제까지 몸을 보호하며 베트남이 시행하고 있는 각 백신의 보호 효과는 무엇입니까? (응우엔티응아, 33세, 다낭시 리엔찌우)

응답: 백신의 장기적 보호효과는 백신 출시 후 장기평가를 토대로 평가된다. 그러나 코비드-19 백신은 약 1년 밖에 되지 않아 이번에는 더 이상 효과적인 연구 자료가 없다.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44,0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백신 효능 평가를 기반으로 한 가장 최근의 화이자 데이터(2021년 7월)는 2회 주사 후 전반적인 백신 효능이 6개월 후 91%에서 8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의 효과는 2차 접종 후 1주일에서 2개월 사이에 96.2%로 가장 높았고, 2개월마다 평균 6%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효과는 97%로 안정적이다.

2021년 8월 모더나의 발표에 따르면 모더나의 백신은 2회 완전 투여 후 6개월 동안 93%, 중증 코로나-19 질환에 98%로 전반적으로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러한 최신 데이터는 델타 변형률에 대한 효능을 평가하지 않는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의 장기 효능에 대한 연구는 발표되지 않았다.

글로벌 백신 및 면역 동맹(GAVI)이 임상 연구 후 발표한 코비드-19 백신의 보호 효능은 다음과 같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한 번 투여한 후 증상이 나타나는 코비드-19 질병에 대한 보호 효능은 73%, 모더나는 85%, 화이자는 82%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투여 후 21일 이후부터 중증 코비드-19 질병에 대한 보호 또는 입원률은 100%, 모더나는 100%, 화이자는 83%, 시노팜은 79%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회 투여한 후 증상이 있는 코비드-19에 대한 에방 효과는 67%였으며, 모더나는 95%였으며, 화이자는 94%, 시노팜은 78%였다.

이들 연구는 연구 당시 검체 크기, 국가, 코비드-19 확산 등 여러 조건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두 연구 백신 간 효과를 함께 평가하기 위한 '일대일 비교'는 불가능하다. 

(응우옌 히엔민 박사: 호찌민시 의과대학 약학병원 예방접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