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은 하노이에서 도쿄, 런던으로 가는 항공편에서 개인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백신 증명서가 포함된 디지털 항공 드래블 패스(Travel Pass)를 시험할 예정이다.

목요일 노이바이 공항과 도쿄 나리타 공항을 오가는 VN310편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앱에 검증된 코비드-19 테스트 및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여행 패스 이니셔티브를 표시했다.

시험은 이달 말까지 도쿄행 항공편과 9월 2일 런던행 항공편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항공사는 성공적인 시험이 국제선 운항 재개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트래블 패스(Travel Pass)는 전 세계적으로 70개 이상의 항공사에서 채택했다. 승객은 최소 출발 3일 전에 IATA 웹사이트에 등록하고 휴대전화에 트래블 패스(Travel Pass)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디지털 건강 여권을 만들고 항공편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시험 단계에서, 승객은 공항 당국이 요구할 경우 하드카피를 제공해야 한다.

EU 회원국들은 7월 1일 비 EU 승객을 포함한 유럽 블록 내 여행 제한을 점차 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건강 여권을 출시했다.

베트남 항공은 지난달 하노이와 호짜민시에서 호주와 여러 아시아 및 유럽 목적지로 가는 상업 비행을 재개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3월 국경을 폐쇄하고 모든 국제선 항공편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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