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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띠엔롱그룹] 베트남의 모나미, 6개월간의 수익은 지난해보다 10배 높다.

회사는 고수익 제품군의 판매를 촉진하고 매출총이익이 낮은 제품 비중을 줄이는 등 매출구조 변화에 힘입어 수익이 급증해 상반기에도 수익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다만 6개월 수익은 전염병 이전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낮다.


띠엔롱그룹(https://thienlonggroup.com/) 공동주식회사(코드:TLG)가 2021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를 발표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7480억동을 기록했다. 이 기간 COGS는 소폭 감소하여 총이익률이 33%에서 43%로 개선되었다.  6개월 만에 늘어난 영업비용을 뺀 910억 동으로 같은 기간 1.46배의 이익을 기록했다.

 

첫 6개월 순수익은 1조4280억동을 넘어섰으며, 이는 판매구조 변화에 힘입어 28% 증가한 수치다. 높은 수익률의 제품군의 판매를 촉진하고 낮은 총이익률의 높은 수익률의 제품 비중을 줄이는 것을 포함한다. 6개월 만에 세후이익이 176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회사 경영진에 따르면 사업방식 전환, 영업채널 구조조정, 원가조절 등 일련의 솔루션 구현이 지속돼 재무비율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회산 는상반기 말까지 2021년 수익계획의 48%, 세후 이익목표의 63%를 달성했다.

 

6월 30일 현재 띠엔롱의 자산 규모는 연초 대비 1900억동 이상 증가한 2조5050억동을 기록했다. 현금, 현금성자산, 은행예금, 채권은 14% 증가한 8460억동 이상이고, 재고는 15% 증가한 6120억동이다. 2분기 말 자본은 세후 미분배이익 5160억동을 포함해 1조8850억동이었다. 부채는 2240억동으로 대부분이 단기 대출이다.

▷관련기사: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4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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