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제조업 등록 FDI는 34억달러에 육박했다. 등록자본이 가장 많은 사업은 북부 산업지대에 위치한다.
세빌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6월 20일 기준 152억7천만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가공 및 제조 부문은 69억7천만달러를 유치했으며, 273개의 신규 프로젝트(30억9천만달러)와 286개의 기존 프로젝트(33억8천만달러 추가)를 유치했다.
처음 6개월 동안 제조업 등록 FDI는 약 33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억3천만달러보다 높았다.
베트남 사빌스 산업부동산의 존 캠벨 부장은 북부지역이 19억7000만달러(64%)로 신규 등록 투자 대부분을 받았고, 남부지역이 7억2800만달러(23%)로 뒤를 이었고 중부지역이 3억9500만달러(13%)로 뒤를 이었다.
북쪽에서는 박장성이 5억8900만달러로 가장 높은 신규 등록 자본을 보유했으며 꽝닌이 5억6900만달러, 박닌이 2억22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남부 지역의 대표자는 빈증으로 2억8800만달러이다.
상반기 제조업 FDI 투자액은 홍콩이 8억5200만달러(27%)를 넘어 가장 높았고 싱가포르가 655달러(21%)로 2위, 중국(549달러)(18%), 한국(11%)이 뒤를 이었다.
▶2021년 상반기 중 주요 제조업 신규 FDI 투자회사
존은 2021년 상반기 최대 생산 프로젝트로는 진코솔라의 꽝닌 프로젝트 4억9800만달러, 푸강테크놀로지 2억7000만달러 투자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인수합병(M&A) 활동과 관련해 부스테드프로젝트(주) 등 다수의 신규 딜이 KTG&부스테드물류산업 공동주식회사의 지분 49% 인수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만약 이 파트너십이 성공한다면, 총 가치 1억4천1백만달러에 달하는 13개의 부동산이 생기게 될 것이다. 존은 "KTG앤드부스테드 소속 부동산 10개와 부스테드 프로젝트 소속 부동산 3개를 포함해 대지 면적 약 84만㎡, 총 임대면적 약 55만㎡"라고 말했다.
ESR 케이맨 유한공사(홍콩)와 BW산업개발공동주식회사가 미프억 4산업단지(빈증)에 24만㎡ 규모의 산업용 부동산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베트남 산업단지그룹 공동주식회사는 고급부문에 임대용 공장과 창고 개발을 목표로 250헥타르 규모의 토지펀드를 인수했으며, 박장성, 하이퐁, 하이두옹, 동나이, 롱안 등에 이르는 투자 포트폴리오가 기대된다.
존은 새로운 프로젝트로 올해 4분기부터 VSIP 박닌 1 산업단지에 있는 로고스 프로퍼티지의 8만1천m2 프로젝트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