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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유로 2021] 이탈리아 벨기에 꺾고 스페인과 4강

7월 3일 새벽에 알리안츠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1 8강전에서 이탈리아는 전반 바렐라와 인시네의 두 골을 앞세워 벨기에를 2-1로 꺾고 4강 진출을 했다.

▶승리후 기뻐하는 이탈리아 선수들

 

니콜로 바렐라의과 로렌조 인시네의 중거리 골은 이탈리아가 대부분의 경기 시간 동안 펼친 좋은 속도, 소유, 포지션, 교체 공격 플레이에 대한 보상이다.

 

벨기에는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에 이탈리아에게 두골을 헌납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에 로멜루 루카쿠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벨기에는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전반 61분에 케빈 데 브라위너한테 패스를 받은 루카쿠는 완벽한 찬스를 놓쳤다.


루카쿠의 실패는 이번 경기의 전환점이다. 이탈리아는 어느 한 선수에게 의존하는 팀이 아니지만 벨기에는 에덴 아자르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해 슈퍼스타 데 브라위너와 루카쿠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부상에도 출전한 데 브라위너는 감독의 기대 대로 좋은 모습과 많은 기회를 창출했지만 루카쿠는 모든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이번 패배는 FIFA 랭킹 1위이자 역사상 가장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벨기에가 유로 8강에서 2회 연속 탈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도 2018년 월드컵에서 4강에 올라 동메달을 땄을 때와 비교하면 이번 유로는 좋지 못했다. 한편, 7월 7일 새벽 2시에 열리는 스페인과 4강전에서 이탈리아는 8강전에서 보여준 좋은 경기력을 스페인전에서도 보여준다면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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