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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잠정 페쇄된 박장성 4개 산업단지, 매출 50억 달러 규모의 애플과 삼성의 대형 협력사 입주

최근 몇 년간, 박장은 전자 부품과 태양 전지판을 제조하는 분야의 대기업을 끌어들였다.

코로나19 전염병이 복잡하게 전개되자 최근 박장성 인민위원장은 4개 산업단지(IZ)의 운영을 중단하고 일부 지역에서 사회 거리두기를 실시 했다.

 

구체적으로, 4개 산업단지는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딘짬( Dinh Tram), 꾸앙짜우(Quang Chau), 반쭝(Van Trung), 쏭케-노이호앙(Song Khe - Noi Hoang)이다. 박장성에 따르면 이들 4개 산업지구는 약 13만 6,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딘짬(127헥타르), 꾸앙짜우(426헥타르), 반쭝(426헥타르), 송케-노이호앙(159헥타르) 등은 박장성 5대 산업단지 중 4곳이다.

 

이러한 산업단지는 수년간 여러 대기업, 특히 FDI 그룹을 끌어들였다. 최근 몇 년 동안 박장이 국내총생산(GRDP) 성장률과 산업생산지수(IIP)에서 각각 13% 이상, 2020년 20% 이상을 기록하는 데 일조했다.

 

통계에 따르면 박장성에서 가장 큰 제조업은 대부분 4개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어 유행병에 대처를 위해 가동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

 

가장 큰 규모는 애플 제품의 선두 제조업체인 폭스콘 베트남의 시스템 하에 있는 공장이다. 푸홍정밀(딘짬산업단지)의 2019년 매출은 29조 동에 육박했으며, 세후 12조 동이상의 이익을 기록했다. 뉴윙인터커넥트(반쭝산업단지) 수익은 18조 1000억 동, 순이익은 9000억 동에 육박한다.

 

폭스콘은 올해 3분기(2021년)부터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 태블릿과 노트북 제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꾸앙짜우 산업단지에 2억 6,000만 달러 규모의 푸강테크놀로지 공장 설립도 진행 중이다.

*박장성 폭스콘의 협력사의 매출(단위: 10억 동)

 

베트남 호시덴은 성 내 3위의 규모의 전자부품(꾸앙짜우 산업단지)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14조 8000억 동에 육박한다. 참고로, 약 6,000명의 근로자를 보유한 호시덴 회사는 현재 박장성의 핫스팟 중 하나이며, 240건에 가까운 F0과 수만 건의 F1, F2를 기록하고 있다. 박장성 코로나19 예방관리 운영위원회는 호시덴 베트남 근로자들의 표본이 양성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대표 공급사인 SI플렉스(꾸앙짜우 산업단지)의 매출액은 9조 3000억 동에 육박했다. 또는 룩세어 ICT 베트남(반쭝 산업단지및 꾸앙짜우 산업단지)은 애플용 에어팟을 전문적으로 제조한다. 수익은 7조 3,500억 동이다. 애플 제품 생산 확대 시 룩세어어 ICT 규모는 크게 늘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위의 회사들은 모두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자 장비 제조 기업들로, 삼성, 애플과 같은 세계적인 "큰 선수들"을 지원한다.

 

*박장성  4개 산업단지의 기업 매출(단위: 10억 동)

 

박장은 많은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로도 유명한데, 이들은 모두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재생 에너지 개발의 물결을 틈타 중국에서 온 투자자들이다.

 

선두 그룹은 반쭝 산업단지의 비나 솔라로, 2019년 매출액은 8조 5000억 동에 육박한다. 다음은 보비엣솔라(송케-노이호앙 산업단지) 트리나솔라(반트룽산업단지)의 2조 8000억 이상의 매출,  JA솔라(꾸앙짜우 산업단지)의 2조 2,000억 동이다.

 

연간 수천억 동의 수익을 올리는 많은 다른 기업들도 이번 중단된 산업단지에 있다. 매출 3조 7,000억 동 이상인 삼광비나(꾸앙짜우), 매출 3조 동이상인 신성비나(송케-노이호앙), 매출 2조 1,500억 동의 SJ Tech(반쭝)이다.

 

통계에 따르면 가동이 중단된 4개 산업단지의 기업들은 2019년 최대 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박장성은 현재 코비드-19 전염병에 대한 과감한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산업단지에서 가장 우려되는 기업은 신영기업(반쭝 산업단지)와 호시덴베트남(꾸앙짜우 산업단지), 삼광비나이다.

-CAF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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