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9℃
  • 서울 2.4℃
  • 대전 4.2℃
  • 대구 4.8℃
  • 울산 5.7℃
  • 광주 7.5℃
  • 부산 6.7℃
  • 구름많음고창 6.7℃
  • 흐림제주 12.3℃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4.2℃
  • 흐림금산 4.5℃
  • 흐림강진군 7.4℃
  • 흐림경주시 5.1℃
  • 흐림거제 7.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팟캐스트] 전세계의 투자자에게 숨겨진 스타트업 보석을 찾고 소개하는 사람

데이비드 김 노스헤드캐피털 대표
전 세계 '큰손'과 투자전문가 온라인 인터뷰 눈길

데이비드 김은 신흥 시장에서 성장하는 신생 기업으로 눈을 돌리고있는 노련한 한국 투자자이다. 그의 팟 캐스트에 신생 기업을 소개하는 것 외에도 그는 전 세계에 신생 기업을 연결해 준다.

 

그는 현재 팟 캐스트 플랫폼에서 ‘CEO 라운드테이블-브릿징 아시아(CEO Roundtable-Bridging Asia)’와 ‘아시안 인베스터스(Asian Investors)’의 두 개의 채널을 시작했다.

 

그는 물론 홍콩에 기반을 둔 투자 펀드 인 노스헤드 캐피탈 파트너의 창립자 겸 CEO이다,

 

미국 엘리엇 자산운용의 수석고문부터 세계 최대 양식업 투자사 대표, 네팔 '라면 왕'까지…전 세계의 굵직굵직한 '큰손'과 투자전문가를 찾아 유튜뷰와 팟캐스트 등을 통해 인터뷰와 함께 매주 3-4 회 에피소드를 방영한다. 그는 “아직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한 신흥 시장의 다양한 스타트업을 선보일 것이다." 라고 말했다.

 

CEO 라운드테이블-브리징 아시아는 기업가, 스타트업 창업자나 CEO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언급한다. 농업, 크라우드 펀딩, 핀 테크, 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의 팟 캐스트는 현재 51건의 아프리카 신생 기업과의 이야기가 올라와 있으며, 그 후 아시아와 남미에 기반을 둔 신생 기업으로 관심을 돌릴 것이다.

 

또 다른 채널인 아시안 인베스터스는 아시아의 다양한 벤처캐피털(VC)이나 사모펀드(PE)와 같은 투자업계에 몸담은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규모와는 상관없이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기업들에 관심있는 기업투자자들도 인터뷰 대상이다. 매주 1편의 에피소드가 올라온다.

 

"저의 목표는 두 개의 팟 캐스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투자자들과 유망한 스타트 업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김대표는 말했다.

 

현재 그의 우선 순위는 팟 캐스트 플랫폼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대신 스타트 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이익이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팟 캐스트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다. 채널이 성장하면 수익 모델은 자연스레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내달 중 창업자와 투자자가 교류할 수 있는 웹사이트 형태의 별도 플랫폼도 출시할 예정이다. 그는 “사업을 할 때 서둘러 수익을 내는 데만 급급하면 성장이 어렵다”며 “우선 사업이 커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트업을 이끄는 경영자들에게도 꼭 해주고 싶은 말”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한국 기업가들을 향해 해외 시장을 보는 눈을 넓히라고 조언했다. 그는 "특정 지역 한두 군데에 '올인'하는 방식을 벗어나 이머징 마켓으로 눈을 돌리는 게 중요하다"며 "해외 투자 패턴도 현지 사정에 맞는 방식으로 전환해 시장과 함께 커 나가는(Co-grow)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거의 30 년 동안 금융 투자 업계에서 일했으며, 그 동안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6 개국에서 근무했다. 한국에서는 GE 캐피탈 코리아의 상무 및 기업 금융 책임자를 역임했었다.

-GMK미디어/한국경제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