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2023년 ROA가 가장 높은 10대 은행

현재 MB가 ROA 순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ACB, 테콤뱅크 등이 빅4 그룹의 이름을 크게 앞서고 있다.

은행들의 재무보고서를 집계한 위차트(Wechart) 자료에 따르면 ROA(자산수익률) 지수인 총자산수익률은 2023년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2023년 ROA 기준 선두 은행은 주식형 은행이 계속되고 있고, 이익 '챔피언' 비엣콤뱅크는 8위, 비엣인뱅크와 BIDV 등 다른 빅4는 17위와 18위로 꽤 멀리 떨어져 있다.

 

상위 3개 선도은행은 MB, ACB, 테콤뱅크로 ROA는 2.35%~2.52% 수준이다. 이 중 ACB만이 전년 대비 ROA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3년 MB의 세후이익은 순이자이익, 유가증권 거래, 충당금비용 절감 등에 따른 성장 동기로 같은 기간 15.7% 증가한 20조6000억동 이상으로 업계 이익 1위를 기록하고 있다. MB의 총자산도 한 해 동안 30% 가까이 증가해 944조9540억동에 달하며 대출 증가(32.7% 증가)에 힘입은 바 크다.

 

ACB의 세후 이익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6조450억동에 달하며, 주로 비이자이익에서 발생하며, 이는 동기간 48% 증가하여 전체 소득의 24%를 차지한다. 특히, 외화 거래 서비스 및 투자 활동이 ACB의 소득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ACB의 총자산은 719조동으로 연초 대비 18.2% 증가하였다. 이중 대출규모는 17.9% 증가한 488조동에 육박하였다. 이는 최근 10년간 은행의 신용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테콤뱅크는 18조2천억동으로 MB, ACB와 대조적으로 같은 기간 11%의 이익 감소를 기록하였다. 은행의 순이자이익은 감소하였으나 비이자이익 덕분에 은행의 총수익은 전년 대비 1.2% 감소하는 데 그쳤다.

 

연말까지 테콤뱅크의 총자산은 기관고객에 대한 대출 증가(193조7160억동에서 297조1600억동으로 증가)를 중심으로 지난해 말 대비 21.5% 증가한 849조5천억동에 육박했다. 기관고객에 대한 대출 비중은 2022년 말 47.11%에서 2023년 말 59.22%로 증가한다.

 

이외에도 ROA 기준 상위 10개 선도은행에는 VIB, HDBank, MSB, OCB, 비엣콤뱅크, LPBank, SeABank 등도 포함되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웹케시그룹-NH농협은행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 업무협약 체결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과 2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시도로, 양사는 △AI 기반 디지털 서비스 공동 구축(AI 브랜치, AI 뱅킹 등) △양사 핵심역량 기반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대고객 AI 서비스 확산을 포함한 뱅킹, 자금관리, 경영정보 등 전 분야에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실제로 오는 9월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회계 담당자들은 이전에는 메뉴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것과 달리 자연어 형태로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라고 음성이나 텍스트로 지시하면 되는 혁신적인 대화형 금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2015년 NH농협은행은 웹케시그룹과 함께 국내 최초 금융 오픈 API 기반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핀테크 혁신의 주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과 웹케시그룹이 함께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