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여전히 복잡하여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만, 은행 그룹은 여전히 증권 거래소의 상위 기업 이익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증권거래소 세무전 최고수익 10위권에 은행업계가 함께하는 '역설'이 다시 한 번 등장했다.
올해 1분기 은행들의 상위 10위권에 7/10으로 2020년 1분기 5/10에 비해 높았고 7개 은행 모두 같은 기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나머지 산업군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표는 호아팟이다. 한편 올해 순위는 항공업계 대표들의 입지가 더 이상 없어졌고 부동산이나 소비재 등 다른 부문들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단위: 10억동
이 은행의 지배력은 상위 수익 기업에서는 처음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최근 몇 년간 은행 그룹과 빈그룹이 번갈아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동시에 1분기 수익 상위 10위 안에 7명의 대표가 있는 것은 여러 해 만에 처음이다.
국유은행인 비엣콤뱅크와 비에띤뱅크가 1분기 10위권 안에 처음 두 자리를 차지했고, BIDV는 8위에 올랐다. 앞서 비에띤뱅크는 수익은 낮았지만 성장률을 앞지르며 2.7배 높은 8000억동을 넘어섰다. 성장 결과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1분기 감소 탓도 있지만 나머지는 사업 성장에 따른 결과이다.
비엣콤뱅크의 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3.8%)을 기록했다. BIDV와 Vietin뱅크도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2020년 1분기에는 두 은행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따라서 세 은행 모두의 순이자이익은 같은 기간보다 높았다. 또한 서비스, 외환 등 비이자 수입의 기여도 총영업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었다.
테콤뱅크, VP뱅크, MB, ACB 등 시중은행 그룹에서는 2020년 1분기 처럼 주로 영업활동에서 성장했다. 국책은행과 마찬가지로 같은 기간 순이자 이익과 비이자 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해 운용비용과 위험충당금 증가율을 웃돌았다는 게 공통점이다.
이에 따라 테콤뱅크의 1분기 세금 전 이익은 5조 5000억동 이상으로 77% 증가했다. MB의 이익은 거의 4조 6000억동으로 같은 기간의 두 배이다. VP뱅크는 이자율이 37% 증가했으며 ACB도 이자율이 60%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은행권을 제외하면 호아팟이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다. 2020년 1분기 호아팟은 2조 6000억동 조금 웃도는 수치로 수익 10위권 안에 8위를 차지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철강왕' 세전 이익은 7조 7000억동에 육박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높았고 전체 시장 수익에서 3위 안에 들었다. 이 수치는 기업 활동의 성장과 치솟는 철강 가격의 수혜에서 나온 것이다. 호아팟의 올 1분기 수익은 31조동 이상을 기록, 같은 기간 60% 이상 증가했다. 매출액이 COGS를 앞지르면서, 2020년 1분기 19.5%였던 매출총이익률은 26.2%로 증가했다.
나머지 비은행 대표 2명은 같은 기간보다 수익이 낮은 빈홈즈와 비나밀크다. 빈홈즈 세전 이익은 7조동 이상으로 2020년 1분기 대비 30% 감소했고, 비나밀크 이익도 6% 낮다.
2020년 1분기에 PV GAS와 ACV는 10위 안에 들었다. ACV의 사업 운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됐지만 전염병 전 만큼은 아니었다. 올 들어 3월까지 업체는 지난해의 절반에 불과한 1조동 이상의 세전 이익을 냈다. PVGAS의 올해 1분기 이익도 10% 이상 감소했지만 시장에서 1위 자리는 지켰다.
롱비엣증권(VDSC) 보고서는 향후 추이를 전망하면서 남은 분기에도 은행들의 이익이 긍정적으로 성장하겠지만, 상반기 3개월과 마찬가지로 50%에서 수백%로 급성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들은 1년 내내 2020년보다 금리인상 목표를 잘 잡고, 유행 전 기간에 버금가는 금리인상 목표를 세웠지만 1분기 성장률은 크지 않았다. 비엣콤뱅크(11%), HD뱅크(25%), 새콤뱅크(20%), VIB(30%), 테콤뱅크(25%)였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