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2021년 3월 마지막 주(3월 23일~3월 30일) 베트남의 해산물 수출액은 1억 7800만 달러로 전주 대비 870만 달러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3월 마지막 주 해산물 수출은 88개 시장으로 전주보다 4개 시장이 늘었고, 568개 기업이 참여해 전주 대비 3개 업체가 감소했다.
미국, 일본, 중국, 한국이 여전히 베트남의 가장 큰 해산물 소비 시장이다.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에 대한 해산물 수출은 전주보다 증가했고, 일본과 한국에 대한 해산물 수출은 감소했다.
최대 시장인 미국의 해산물 수출은 전주에 비해 410만 달러 증가한 3500만 달러이다. 전주에 비해 83개 기업이 참가해 3개 기업이 증가했다. 판가시우스, 참치, 흰새우는 지난 일주일 동안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3대 해산물이다.
한편 대일 해산물 수출액은 2800만 달러로 전주보다 220만 달러 줄었고, 115개 기업이 참가해 전주보다 1개 기업이 늘었다. 이 중 연어, 참치, 흰새우, 호랑이 새우가 지난 한 주 일본에 수출된 주요 수산물이다.
지난 3월 마지막 주 중국에 수산물을 수출하는 베트남 기업은 107개로 전주보다 2개사가 줄었고, 수출액은 2458만 달러로 전주보다 113만 달러 증가했다. 판가시우스, 마른 멸치, 마른 오징어, 생게, 흰새우가 중국으로 수출된 주요 해산물이다.
-GMK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