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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피치: 베트남의 신용등급을 '긍정적'으로 조정

피치 등급에 따르면, "긍정적" 전망은 코로나-19 쇼크에 대한 베트남의 경제 및 공공 금융 성장의 회복력을 반영한다고 한다.

 

베트남은 2020년 2.9%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극소수 국가에 속한다. 이 성과는 코로나-19 전염병이 국내 경제활동과 관광자본의 흐름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정책적 지원, 강력한 정부, 수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전염병의 빠른 통제 때문이다. 

 

피치는 "베트남 면역프로그램 시행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세계 경제 회복과 성장 유지라는 맥락에서 2021년과 2022년에는 GDP 성장률이 7%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내 경제 활동과 수출은 점차 정상화될 것이다. 이 전망은 당국이 코로나-19를 억제시키는 데 계속 성공하고 있다는 기대에 근거하고 있다.

 

피치(Fitch Ratings)는 2020년까지 베트남의 수출실적이 약 7%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경상수지는 GDP의 약 3.6%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 실적 호조는 미국 시장을 비롯한 기타 첨단 제품 거래 파트너들의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수출 증가도 중국 내 비용 상승과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된 무역 전환의 결과일 수 있다. 

 

평균 예측 등급 'BB'로 베트남 경상수지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GDP의 1.2%, 2%의 흑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0년까지 베트남으로의 FDI 유입의 대부분은 제조업 분야로 유입될 것이다. 2020년 순수 외국인 직접투자 자본은 154억 달러(GDP의 약 4%)로 전년도와 거의 맞먹는다. 피치는 베트남이 무역 다양화는 물론 EVFTA와 CPTPP 참여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FDI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제전망은 개방도가 높아 대외수요 변화에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 피치 등급은 경제의 중요한 엔진인 국내 관광이 2021년 이후까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단언하지 않았다.

 

피치는 지출이 주로 대유행의 영향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2020년까지 정부 적자가 GDP의 3.5%(BB 평균의 7.2%)로 약간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베트남이 감세·연체, 근로자 및 피해가구 지원 등 최대 292조(GDP 대비 2020년 약 3.6%) 동의 재정지원 패키지를 출시했다.

 

공공부채는 2020년 GDP의 38.5%로 안정적이다.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39% 안팎을 유지하며 여전히 다른 나라 평균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BB'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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