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의 3월 29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전자업체인 삼성전자가 1월 갤럭시S21 스마트폰 출시로 2021년 2월 스마트폰 판매량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3.1%에 해당하는 24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고, 경쟁사인 애플은 2300만대를 팔아 전 세계 시장 점유율 22.2%를 차지했다. 이어 샤오미(중국)와 비보, 오포가 각각 11.5%, 10.6%, 8.5%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1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세계 시장 점유율 15.6%를 차지했고, 애플이 25.4%를 차지했다. 하지만, 2월에 삼성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스마트폰 수를 26% 증가시켰다.
삼성전자는 통상 매년 2월 중순 갤럭시S 신제품을 내놓지만 올해는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을 잡기 위해 주력 제품인 갤럭시S21 스마트폰을 1월 출시했다. 미국의 제재로 중국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고, 삼성은 애플의 아이폰12보다 더 잘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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