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베트남 5G 상용화에 주도적으로 나섬
"세계 모바일 광대역 & ICT 2021 세미나"가 3월 25일 하노이에서 열렸다. 이것은 베트남에서 통신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통신 관리자와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포럼이다.
구글·테마섹·베인의 '동남아 디지털경제 2020'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디지털경제는 2020년 총액 140억 달러로 2019년 대비 20억 달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디지털 서비스 이용자 중 베트남 신규 이용자가 41%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베트남은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신규 인터넷 사용자 비율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양호한 성장을 하는아시아 3개국 중 하나이다. 경제규모가 3430억 달러 이상으로 싱가포르 3375억 달러, 말레이시아 3363억 달러 보다 높다.
베트남 정부는 모바일 및 고정 광대역 인프라를 포함한 통신 인프라를 디지털 경제의 한 축으로 정의했다. 실제로 지난 2~3년 동안 광대역 기반 구조의 개발은 다른 모든 경제 부문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전기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2월말까지 베트남의 총 고정 광대역 가입자 수는 1720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광대역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6950만명에 육박했다.
* 쩐득라이 베트남 무선전자협회 회장
베트남 통신시장의 발전을 평가한 쩐득라이 베트남 무선전자협회 회장은 올해 국내 통신망 사업자들이 5G를 구축해 매우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2021년부터 5G 서비스를 대규모로 테스트하고, 베트남 산 기기로도 테스트한다.
베트남은 특히 농업, 첨단산업, 4차 산업혁명에 5G 기술을 적용하는 데 관심이 많다. 월드모바일브로드밴드(World Mobile Broadband & ICT)가 '5G 및 광대역 인프라 개발' 주제를 선택한 이유다.
5G, 베트남 GDP 7.34% 기여
정보통신부 판탐 차관은 우리는 디지털 시대, 즉 디지털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10년 안에, 세계는 인간 사회에서 큰 변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현실세계에서 가상세계로의 전환, 모든 사회경제활동의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이며, 데이터가 각 나라의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며 사물인터넷(IoT)의 강력한 발전이다.
*정보통신부 판탐 차관
그는 통신 인프라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그리고 디지털 정부를 위한 기본 인프라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부 관점에서 디지털 인프라 개념에는 광대역 통신 인프라와 IoT, AI, 빅데이터, 네트워크 보안, 디지털 아이덴티티, 전자결제 플랫폼이 포함된다. 모바일 및 고정 광대역 기반구조는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베트남의 경우 정보통신전략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2025년에는 GDP 성장에 대한 5G 기여도가 7.3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2021~2030년 사회경제발전전략과 2021~2025년 사회경제발전계획에는 디지털 전환, 통신, IT, 디지털기술, 디지털정부, 디지털기술 등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은 베트남을 2030년까지 고소득 국가로, 2045년에는 고소득 산업 국가로 만들기 위한 향후 10년 발전의 전략적 돌파구 중 하나다.
그런 맥락에서 정보통신부는 전 세계와 함께 나아가 베트남 5G 상용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V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