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띤성은 대만 철강업체 포모사에 대한 성장 의존도를 줄이고 대신 관광과 같은 다른 부문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하띤성의 포모사 공장
비록 하띤성의 성장 속도 면에서 10년 만에 10대 지방 중 하나였지만, 당국은 화요일 회의에서 많은 성장은 2008년에 철강 생산업체인 포모사의 투자 증가로 인한 것이다. 응우옌찌둥 기획투자부 장관은 한 곳에 많은 의존은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성은 다른 경제 선봉들을 발굴하여 홍보해야 한다.
성은 향후 10년간 에너지, 농업, 해산물, 물류, 관광 등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것은 2030년까지 1인당 GRDP를 거의 7000달러로 2.6배 증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항만 입지 불편, 기반시설 취약, 숙련된 인력 부족 등 성이 직면한 여러 과제가 거론됐다. 하띤은 2011~2019년 연간 GRDP 성장률 11.5%를 기록했는데, 이는 베트남의 6.5%와 비교된다.
지난 2016년 포모사는 200㎞가 넘는 해안선을 오염시킨 유독성 폐기물을 흘려 해양생물과 어업과 관광에 의존하는 지역공동체를 황폐화시킨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포모사는 연간 5-7백만 톤의 강철을 생산할 수 있고 수천 명의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매년 수조 동(1조동 = 4330만 달러)을 세금으로 내고 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