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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삼성, 인텔등의 전자 산업이 생산 주도

다국적 전자업체는 호치민시가 생산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투자를 늘리고 생산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반호안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호치민은 326헥타르 이상의 부지에 50억 달러 이상의 투자 자본이 있는 50개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프로젝트가 있다고 말했다.

 

17개사는 산업단지, 수출가공지역, 첨단기술지역 등에 위치한 투자자본 2천만 달러의 전자사업이다. 호치민에는 인텔, 삼성, 퍼스트 솔라, 후루카와 자동차 부품, 르네사스를 포함한 많은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유치했다.

 

올해 초, 인텔과 삼성 모두 코비드-19 전염병으로 인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늘리고 베트남에 장기 투자를 약속했다. 인텔 베트남은 투자 자본을 4억 7500만 달러 늘려 총 투자 자본이 15억 달러 이상이다.  앨런 대너 인텔 베트남 CFO는 인텔 베트남이 20억 개 이상의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반도체 제품을 제조, 수출했다고 말했다. 작년 말까지 총 수출액은 500억 달러에 달했고 거의 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를 통해 인텔은 5G 제품, 인텔 하이브리드 기술을 탑재한 인텔 코어 프로세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생산량을 늘릴 수 있었다.

 

삼성전자 HCMCECE 콤플렉스가 프로젝트 정보를 조정하고 첨단기술 기업에서 수출가공기업으로 사업을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의 호치민 하이테크 파크 프로젝트는 2014년 9월 25일에 처음 허가되었다. 투자 자본은 현재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1900만 개의 제품 생산 능력을 가진 93헥타르 이상의 면적에 세워졌으며, 연간 평균 매출액은 42억 달러에 달했다.  이 중 수입은 25억 달러, 수출은 36억 달러 이상이었다. 이는 국고에 2조 7천억 동(1억 1천 8백만 달러) 이상의 기여를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전환으로 수출 인센티브뿐 아니라 삼성 공급망 사업, 특히 호치민시와 인근 지역의 지원산업 분야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호치민에는 투자자본이 17억달러 이상인 산업단지와 수출가공지역에서 운영되는 전자분야 FDI 사업이 45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남동공단에 위치한 미국 퍼스트 솔라 프로젝트의 투자 자본은 10억 달러 이상이다. 베트남 최초의 태양열 베트남 제조 회사의 총 책임자인 찬시쫑은 동남 산업 단지에 두 개의 공장을 짓는 데 투자했다고 말했다. 퍼스트 솔라 그룹은 현재 미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3개의 주요 생산 시설을 가지고 있다. 

 

퍼스트 솔라는 이 두 새로운 공장의 총 투자 자본이 8억 3천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첫 번째 공장은 2018년 말에 시리즈 6 태양 모듈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두 공장이 모두 가동되면 퍼스트 솔라의 총 용량은 연간 2.4GW에 이를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연간 약 531만개의 모듈로 생산능력을 2배 증가시켰으며 당초 예상 생산능력은 연간 260만개였다. 제품은 주로 미국과 유럽에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퍼스트솔라 관계자는 "베트남의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지 당국 및 부동산 투자자와 논의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V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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