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대한 인도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통상촉진활동의 부족으로 인해 아직은 저조하다고 기획투자부 차관이 말했다. 쩐두이둥은 최근 포럼에서 "양국간 무역과 투자 관계는 최근 들어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았지만 여전히 양국의 잠재력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환대회사 OYO의 프랜차이즈 호텔
공식 집계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해 296개 프로젝트와 9억 달러 안팎의 등록 자본으로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순위에서 태국(9위)과 말레이시아(8위)에 비해 26위를 기록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양국 간 무역촉진 활동을 통한 정보 공유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무역 활동을 더 많이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라나이 베르마 베트남 주재 인도대사는 14억 명의 인구를 가진 자국이 베트남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크고 잠재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양국 대도시 간 직항노선이 개설돼 교역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돈람 베트남 민간경제개발연구소 부소장은 "양국은 2017~2020년 인도로부터 수입이 65% 증가해 45억달러에 육박해 무역관계가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간 베트남의 인도 수출액이 67억 달러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인도 기업은 베트남을 매력적인 투자처이자 동남아 국가로 상품을 이전하는 허브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