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후에를 스마트한 문화 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해 1,3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동의했다. 이 자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자금은 5년 (2021-2025)동안 1,48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개발도상국을 위한 환불불가 지원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하는 정부기관인 코이카(https://www.koica.go.kr/sites/koica_kr/index.do)가 1,300만 달러를 지원함에 따라, 나머지는 후에시가 투아티엔-후에 지방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것이다.
이 사업은 옛 황실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관광정보 시스템 구축, 도시문화관광센터 개발, 휴의 도보구역 네트워크 확충을 목표로 한다. 또 흐엉(향수)강둑에 스마트 조명과 감시시스템을 설치하고 관광개발과 도시관리 분야에서 공공행정 역량을 키우는 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1802년부터 1945년까지 응우옌 왕조의 자리였던 후에는 수년 동안 투아티엔-후에 성의 최고 관광지로 황실 성채와 왕릉이 있어 다른 지역보다 많이 보존되어 있다.
도시는 현재 푸호이 구에 있는 보티사우,쭈반안, 팜응우라오 거리로 구성된 보행자 구역이 있다. 이 구역은 지난 2017년 9월 지방 당국이 야간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건의로 녹색 조명을 달아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방정부는 2019년 한해 동안 2018년 대비 11% 증가한 48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도황강 남북에 보행자 구역을 더 개방하고 쓰레기통을 제외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개발하고 환경 친화적인 화장실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