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민 코이 외교부 차관에 따르면 베트남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도 가장 많은 송금을 받는 나라 중 하나라고 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0년 10월 현재 베트남으로 송금된 송금액은 157억 달러로 추정되며, 2019년보다 7% 정도 낮지만, 여전히 베트남이 코로나19 대유행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0년 가장 큰 송금을 받는 국가 목록에 계속 오르고 있다고 했다.

최근 5년간 베트남에 송금된 총 송금은 710억 달러로 연평균 6% 증가했으며, 이 중 2018년과 2019년은 각각 160억 달러와 167억 달러에 달했다. 베트남은 2020년까지 세계 9번째로 많은 송금을 받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과 필리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재외 베트남인의 투자, 사업, 창업활동도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2020년 5월 현재 총 등록자본이 16억 달러인 362개의 외국인직접투자(FDI)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의 해외 투자 중소기업도 많다.

해외 베트남인들이 코로나19 전염병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 많은 의료 장비, 재료와 약 370억 동을 기증했다.

현재, 약 530만 명의 베트남 사람이 전 세계 130개 이상의 나라와 영토에서 살고, 일하고, 공부하고 있다. "해외에 있는 각 베트남인은 베트남의 국가와 국민의 이미지를 국제 친구에게 홍보하는 대사이다. 베트남의 요리문화, 음식, 상품은 점차 현지인들에게 친숙해지고 있다. "베트남 상품의 해외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출 생산을 촉진하고 베트남과 다른 나라의 무역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유리한 조건"이라고 당 민 코이 차관이 말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