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진단제를 생산하는 합작법인인 후지필름 유와 메디컬 프로덕츠 베트남에 투자할 것이라고 베트남통신이 후지필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세계시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매달 2백만 개의 키트를 납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확히 언제 키트가 생산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베트남은 올해 초부터 사람의 호흡기와 혈액에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기술을 활용해 자체 코비드-19 검사 장비를 생산해 왔다.
베트남 군 의대와 베트남 테크놀로지스가 과학기술부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제작한 키트는 CE 인증과 영국으로부터 유럽 내 유통이 가능한 Certificate of Free Sale를 받았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의 Emergency Use Listing procedure (EUL)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베트남은 지금까지 1,414건의 코로나19건을 기록했으며, 107건은 여전히 활동 중이다. 35명의 사람들이 이 병으로 사망했는데, 그 중 다수는 당뇨병이나 신장 기능 상실과 같은 기저 질환을 가진 노인 환자들이다.
베트남은 거의 한 달 동안 어떠한 지역사회 전파도 기록하지 않았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