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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M&A] 그랩과고젝 합병 조건에 근접

회담에 정통한 사람들에 따르면 그랩 홀딩스와 고젝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인터넷 합병이 될 사업을 결합하는 계약을 체결하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 지역의 가장 가치 있는 두 스타트업은 아직 일부 협상은 필요하지만 의견 차이를 좁혔다"고 회담은 비공개이기 때문에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사람들은 말했다. 그랩의 주요 투자자인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孫正義)가 참여한 가운데 각 회사의 최고위급 리더들이 최종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그 사람들 중 한 사람이 말했다.

 

그랩의 공동 창업자인 앤서니 탄은 한 구조 아래 연합체의 최고 경영자가 되고, 고젝 임원들은 고젝 브랜드로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연합 사업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했다. 두 브랜드는 장기간 따로 운영할 수 있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이 조합은 궁극적으로 상장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랩, 고젝, 소프트뱅크 대표들은 언급을 피했다. 이번 회담은 여전히 유동적이며 거래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사람들은 말했다. 이 거래는 규제 승인이 필요하며 정부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승차공유 업체 두 곳의 통일에 대해 독점 금지 우려를 가질 수 있다.

 

그랩과 고젝은 지난 몇 년 동안 음식 배달과 모바일 결제와 함께 그 사업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하고 값비싼 싸움에 휘말려 있었다. 투자자들은 그들이 동남아시아 전역의 힘을 합쳐 현금 낭비를 줄이고 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인터넷 회사 중 하나를 만들 것을 추진해 왔다. 8개국에 존재하는 그랩은 가장 최근 14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됐고, 100억 달러로 평가된 고젝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베트남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손정의는 지난 1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이후 거래를 추진해왔지만 진전이 없어 갈수록 좌절하고 있다. 회담에 정통한 한 사람에 따르면, 두 회사 지도자들 사이의 오래된 경쟁과 성격 충돌은 과거 협상 교착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결제에서 Sea Ltd가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그랩-고젝 대화에 새로운 자극을 주었다고 사람들은 말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e-지갑 쇼페pay는 Sea의 e-커머스 플랫폼 쇼페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는 결국 인도네시아의 시장 선두주자인 고pay와 그랩백의 후원을 받는 오보(Ovo)에 도전하는 것이다.

 

 

별볼일 없는스타트업에서 지난 10년 동안 동남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Sea의 놀라운 여정은 최근 국내 인터넷 기업들에게 "가장 큰 영감"이 되고 있다고 로히트 시파히말라니 테마섹홀딩스 pte 수석투자전략가는 11월 e-코노미 보고서 발표 당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Sea는 2017년 투자자들로부터 7억20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뒤 상장했으며 현재 시가총액이 88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고젝에 투자하고 있는 시파히말라니는 "공영시장이 동남아시아의 인터넷 기업들에게 실행 가능한 대안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지금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일정 규모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어 IPO 경로가 더욱 매력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이 지역 내 결합과 통합을 둘러싼 어떤 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그랩-고젝 거래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면서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가 협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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