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론 머스크에게는 많은 이정표의 일들이 있었다.
이 억만장자는 코비드-19에 대해 2번의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그의 로켓 회사는 네 명의 우주비행사를 우주로 보냈다. 테슬라는 어제 현재 S&P 500지수에 공식 진입했다.
정보만으로도 결국 그의 재산은 급증했다. 머스크는 49세의 나이로 공식적으로 마크 저커버그를 제치고 세계 3위의 부자 자리에 올랐다.
블룸버그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는 어제 14% 오른 408.09달러로 마감해 머스크의 재산이 117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그의 재산은 올해에만 900억 달러나 성장해 세계 500대 부자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테슬라는 몇 달간의 검토 끝에 12월 21일 S&P 500 지수에 합류할 것이라는 호재를 방금 받았다. 테슬라는 이 지수에 가입한 기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테슬라는 양과 품질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S&P 다우존스 '지수위원회'가 뽑지 않아 기준을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9월 지수 바스켓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은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미국회계기준(GAAP)에 의해 결정된 4분기 연속 이자를 보고해야 한다.
테슬라는 최근 3분기 87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5분기 연속 수익을 발표했다. 또 3분기에는 사상 최대인 13만9300대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S&P 500의 '승인'는 오랜 우여곡절 끝에 일론 머스크와 전기차 업체에게 역사적인 이정표다.
-블룸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