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름에는 브이스마트, 리얼미, 비보, 샤오미이다.
올해 초부터 이들 양대(세계이동과 FPT)스마트폰 유통망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0위에는 삼성, 오포, 애플이 상위를 차지한 최근 5년간 거의 없었던 브스마트, 리얼미, 비보, 샤오미 제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까지 두 유통체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6개였으며 삼성 A51, 브이스마트 Joy3, 삼성 A11, 오포 A31, 리얼미 5i, 아이폰 7 Plus였다.
브이스마트 Joy 3와 리얼미 5i 모두 세계이동와 FPT의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비보와 샤오미는 세계이동의 순위에만 기록됐다.
글로벌 기술시장 분석기업 카날리스의 최근 수치는 3분기 베트남의 5대 스마트폰 브랜드가 삼성, 오포, 샤오미, 브스마트, 비보 등이었다. 삼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한 33%의 제품 시장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포가 시장점유율 21%하락한 15%로 2위를 차지했고, 샤오미가 12%, 브이스마트와 비보 모두 9%로 뒤를 이었다. 샤오미는 전년대비 114%, 비보는 75%의 비율로 3분기에 급성장했다.
동남아에서는 3분기 스마트폰 1위 브랜드는 삼성 20%, 비보 19%, 오포 18%, 샤오미 14%, 리얼미 13% 순이었다.
삼성과 오포는 연간 성장률이 각각 14%와 15% 감소했고, 지역 시장에서는 리얼미가 113%, 샤오미가 18%, 비보가 37% 증가했다.
아소타의 올해 초 베트남 디지털 광고 관련 보고서는 9740만 명의 인구 중 44.9%인 4370만 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베트남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기준 상위 15개국에 올려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은 정부가 디지털 전환을 추진에 따라 베트남에서 빠르게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응우옌 민 흥 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국회 질의응답에서 스마트폰이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베트남 국민이라면 누구나 부담이 없는 각각 대 당60만~70만 동의 저렴한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통부는 산지, 외딴 지역, 고립된 지역의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3G, 4G, 5G의 영역을 전국 구석구석까지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통부는 또한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으로 값싼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비엣텔은 10월부터 월 15GB의 3개월 데이터 패키지와 함께 60만 동(149만 동 대신)의 가격으로 브이스마트 비 라이트스마트폰을 출시했다. 브이스마트비 라이트는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디지털 유틸리티에 액세스할 수 있는 비텔과 빈스마트가 협력한 제품이다.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