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과 빈스마트는 10월 8일 올해 안에 베트남에서 5G 상용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협력으로 얻은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빈스마트의 모기업인 빈그룹의 레 티 투이부사장은 "2020년 중반부터 회사가 미국의 큰 파트너를 위해 4개의 샘플 스마트폰 모델을 설계하고 조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9월 미국에서 조립식 스마트폰을 1차로 수출했다. 올해는 150만~200만 대 정도를 파트너를 위해 조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퀄컴과 빈스마트가 지난달 베트남에서 생산한 첫 5G 지원 스마트폰인 VS마트 아리스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큰 이정표를 세웠다고 상세히 전했다. 5G 모듈형 스냅드래곤 765G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VSmart Aris Series 역시 시장에 선보인 두 번째 스마트폰으로 하위화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퀄컴과 빈스마트는 현재 VSmart Aris 5G V742라는 새로운 장치를 개발 중이다. "전 세계 대부분의 네트워크 사업자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있다. 빈스마트가 미국에 출시할 예정인 최초의 VSmart 기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에 따르면 퀄컴은 최근 빈스마트가 올해 미국 내 VSmart를 출시하는 등 국제적 발자취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퀄컴은 변함없는 파트너로 남아 있다.
빈스마트가 베트남에서 생산한 첫 5G 지원 스마트폰은 빈그룹의 5G 단말장치 연구·개발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여서 국내 통신 인프라 전환에 대비하고 있다. 퀄컴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의 컨트리 매니저인 티에우 푸엉 남은 "이는 베트남이 향후 5G 기술에서 글로벌 동종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4.0산업 시대에 베트남이 가속화되고 있는 데 좋은 증거"라고 강조했다.
퀄컴과 빈스마트는 2018년 12월 두 회사가 멀티모드 완성 단말기를 다루는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제휴했다. 이번 협약으로 빈스마트는 4G/5G 스마트폰 등 브랜드 멀티모드 완성 단말 개발, 제조, 판매에 로열티 부담 특허 라이선스가 부여됐다. 이는 2028년까지 국제 수준의 기술 대기업이 되려는 빈스마트의 계획을 가속화시켰다.
빈스마트는 전략적 제휴 협약 이후 퀄컴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13 종을 베트남은 물론 국제시장(스페인, 러시아, 미얀마)에 출시했다.
퀄컴과 빈스마트는 빈스마트 4G/5G 제품 확대 작업에 한창이다. 여기에는 베트남 및 국제시장용 MiFi(모바일 와이파이 라우터), 고객전제장비(CPE), Wi-Fi 6 스마트홈, AI 엣지 및 카메라, 5G 노트북 등 신제품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이러한 신제품들은 가정과 온라인 학습 준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트렌드로 소비자 요구를 다루기 위한 것이다.
퀄컴이 VinSmart에서 제공하는 지원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장비를 시장에 출시할 때 시간과 비용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 하노이에 있는 퀄컴의 R&D 연구소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될 제품에 대한 필수 인증인 PTCRB 표준 테스트
- 선택된 시장에서 VinSmart와 Qualcomm의 협력자를 연결하기 위한 파트너십 네트워킹
- 퀄컴의 시장 내 지식과 전문 지식 공유
퀄컴의 빈그룹과의 협력도 다음을 포함한 다른 자회사로 확대되었다.
- VinFast: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포함한 커넥티드 차량
- VinAI: 퀄컴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AI 알고리즘을 활성화하고 퀄컴의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OEM에 라이센스 부여
- 기타 : 빈그룹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위한 AI 엣지와 AI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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