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통부는 2021-2030년 항만개발계획에 따라 항만건설 4곳을 검토 중이다.
첫 번째 옵션으로, 항구는 빈칸 코뮌의 롱따우 강에 인접하게 될 것이다. 이 계획의 컨설팅 회사인 항하이 건설협의 합작회사에 따르면, 이 위치의 항구는 250헥타르에 이르며, 3만-5만 DWT의 컨테이너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호치민 교통부는 이 위치의 항구가 개발 중인 벤륵-롱탄 고속도로와 편리하게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설팅 업체는 항만 컨테이너 야적장과 물류 서비스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두 번째 옵션으로 항구는 탄안 코뮌의 롱따우 강에 인접하게 된다. 50헥타르로 최대 10만 DWT의 컨테이너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교통부는 그 위치가 껀저 생물권 보호구역 근처에 있고 도로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옵션을 거절했다.
세 번째 옵션의 일부로, 항구는 롱호아 코뮌의 150 헥타르로 최대 15만 DWT의 컨테이너선을 받을 수 있다. 이 지역 또한 껀저 생물권 보호구역 근처에 있지만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대형 선박 입항이 가능하다. 이 옵션이 선택되면 시는 껀저 생물권 보호구역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천연자원부와 협의해야 한다.
네 번째 옵션으로 시는 작은 옹초섬 인근에 특화 항구를 건설하게 되는데, 이 항구는 100헥타르에 달하며 최대 20만 DWT의 컨테이너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통부는 이 위치가 까이맵티바이 항로, 사이공-붕따우 항로 등과 인접해 있어 대형 선박을 접안할 수 있고, 내륙 수상 운송을 위한 전문 및 환적지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컨설팅회사는 2030년 이후 최대 8만 DWT의 선박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또한 껀저지구 고야섬 인근의 띠바이 강에 심해항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사이공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