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부터 특정 국가와 영토를 오가는 상업 비행이 재개됨에 따라 14일 이상 베트남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실시간 역전사-폴리메라제 연쇄반응(RT-PCR)을 사용하여 코비드-19에 대해 두 번 검사를 거쳐야 하며, 각각 734000 동(31.53 달러)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보건부가 월요일 밝혔다.

 

도착하는 사람들은 신속한 테스트 키트를 사용하기 위해 추가 238000 동을 지불해야 한다.

 

탑승 전 승객은 여권과 입국 비자,3일 내의  RT-PCR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판정이 났음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이 인증서는 해당 주재 베트남 외교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항공사는 베트남에서 연락처는 물론 등록된 격리시설의 주소와 전화번호, 공항에서 픽업하는 사람이나 단체의 전화번호 등을 제공한 후에만 항공권을 판매할 수 있다. 체크인 절차 중에, 외국 입국자는 베트남에서 격리 등록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베트남에 입국 14일 미만인 사람은 중앙격리가 면제돼 직장, 공장, 호텔에 격리되는 반면 베트남에 입국14일 이상 인 사람은 정부가 운영하는 중앙격ㄹ;ㅣ시설로 옮겨진다. 베트남 항공사는 체온이 섭씨 37.5도를 넘는 사람들의 탑승을 거부할 수 있다.

 

모든 승객들은 베트남 공항에 착륙하는 즉시 첫 번째 테스트를 위해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이들은 베트남에 입국한 지 6일째 되는 날 다시 검사를 받게 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들은 치료를 위해 의료센터에 입원할 것이고, 반면에 음성 결과를 두 번 보고한 사람들은 보건부 코비드-19 지침에 따라 지역 권위 기관의 보호하에 14일간의 검역기간을 마칠 때까지 중앙집중식 격리수용소에서 가정, 그들의 근무지 또는 호텔에서 격리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퇴원이 허가될 때까지 중앙 격리 시설에 계속 머물러야 할 것이다.

 

지난 주 승인된 결정에 따라 해외에서 귀국하는 외국인과 베트남인은 정부 시설에서 하루 최소 12만 동(5.16달러)의 격리비를 지불해야 한다. 외국인들은 베트남행 항공편을 예약하기 전에 숙소를 등록해야 한다.

 

격리시설로 지정된 하노이와 호치민의 호텔과 리조트는 1박에 객실 1개당 120만~50만 동을 부과하고 있다.

 

정부는 9월 15일부터 중국 본토, 일본, 한국, 대만, 22일부터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대한 상업적 항공 서비스 재개를 허용했다. 그러나 양방향 상업항공의 공식 일정은 현재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입국할 수 있는 외국인은 외교·공식여권을 소지한 외국인, 전문가, 관리자, 고숙련 노동자, 투자자, 그들의 가족, 외국인 유학생, 베트남 시민 가족뿐이다.

 

베트남은 3월 25일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다.

 

베트남은 지금까지 1068건의 코비드-19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83건이 활동 중이다. 코비드-19의 사망자 수는 35명이다.

 

베트남은 2주 이상 바이러스에 대한 지역사회 전염이 없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