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귀국한 뒤 격리된 베트남인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여 베트남의 활동사례가 107명으로 늘었다.
23-26세의 1061, 1062, 1063의 환자는 9월 10일 칸호아 성 깜란 국제공항에 착륙한 베트남 항공의 VN5062편으로 귀환했다. 이들은 인근 푸옌성의 격리시설로 이송됐다.
나짱 파스퇴르 연구소의 검사 결과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푸옌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코비드-19 핫스팟으로 100만 명 이상의 감염자와 5400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다. 베트남은 지난 4월부터 러시아에 발이 묶인 베트남 시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많은 특별기편을 편성했다.
일요일에는 주요 코비드-19 핫스팟인 다낭과 꽝남에서 8명의 코비드-19 환자가 퇴원했다.
이번 추가로 베트남의 코비드-19는 현재 1063명이며, 107명이 활동 환자이고 918명이 회복되었다. 35명이 코비드-19로 사망했다. 국내 감염 없이 11일을 보냈다.
107명의 활성 환자 중 16명은 1회 음성 판정을 받았고 17명은 2회, 21명은 최소 3회 음성 판정을 받았다. 3명은 중태고 1명은 사망 위험이 높다.
현재 격리된 인원은 36000명으로 병원에 500명, 중앙집중식 시설에 17000명 그리고 나머지는 집 또는 숙소에 격리되었다.
코비드-19는 지금까지 2천 8백만 명 이상의 감염자와 924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국은 13일 0시 기준으로 확진환자 22176명, 격리해제 18226명, 사망자 358명, 검사진행 22705명이다. 확진 환자는 전일보다 121명이 증가했고 사망자는 3명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