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온라인 웹사이트는 "혼다 베트남은 비록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수년간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오토바이 판매가 부진했다"고 밝혔다.
혼다는 최근 몇 달 동안 판매가 크게 감소하면서 판매 보고서를 발표했다. 8월 혼다 오토바이 판매량은 17만6000대를 조금 넘어 전월 대비 10%,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감소했다.
혼다베트남은 4~8월 사이 78만9000대의 오토바이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앞서 베트남오토바이자동차공업협회는 5개 회원사의 사업 결과를 보고했다. 혼다베트남, 피아지오베트남, 스즈키베트남, SYM베트남, 야마하자동차베트남 등 2020년 2분기는 우울한 모습이다. 이 기간 동안 약 51만8900대의 오토바이를 판매했는데, 이는 2019년에 비해 30.7%나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오토바이 수요가 감소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보통 불행을 피하기 위해 값비싼 물건 사는 것을 피하는 음력 7월은 베트남의 유령 달이기 때문에 9월에 호치민의 오토바이 가게는 판매 부진을 걱정하고 있다.
판매 감소로 인해 일부 가게는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오토바이가격을 낮추고, 선물을 주거나 홍보 프로그램을 시작해야 했다.
-사이공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