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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대 기술 기업들 베트남을 주목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인한 세계적 차질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베트남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를 위해서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

 

도 낫 호앙 기획투자부(MPI)외국인투자청(FIA) 국장은 지난주 외국인직접투자(FDI) 동원 토크쇼에서 FDI 태스크포스가 베트남을 목적지로 보고 있는 수많은 대기업들과 협력해 왔지만 아직까지는 더 이상의 많은 정보를 공개할 수 없었다고 했다.

 

또한 베트남이 여전히 외국인 투자자에게 호의적인 여행지임을 보여주는 자료를 인용했다. 그에 따르면 2020년에는 전 세계 투자가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베트남에서 FDI 지출은 5% 감소한 반면 베트남에서는 전반 8개월 동안의 총 FDI가 전년대비 13% 감소하는 데 그쳤다. 동시에 신규 등록사업도 6.6%, 자본확충사업도 22% 증가했다.

 

호앙은 "다양한 채널에 대한 논의를 통해 베트남을 탐험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MPI 지도자들이 이끄는 FDI 태스크포스는 전 세계의 수많은 거대 기술기업들과 직접 그리고 온라인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아직 기밀성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산업부가 상반기 실시한 산업생산 현황 보고서에는 LG와 파나소닉, 폭스콘(애플 액세서리·부품 생산)이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애플은 베트남에서 공장 가동을 가정 할 수 있는 상반기에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채용 공고를 냈다.

 

베트남 외국인투자기업협회(VAFIE)의 응웬 반 또안 부회장은 각국이 FDI 흐름을 놓고 엄밀히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개방성, 투명성,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투자법을 발표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도 자본유치를 위해 몇 가지 새로운 조치를 취하고 있고, 일본과 미국은 자국 기업에게 중국을 떠나 본국으로 돌아 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응웬 딘 꿍 총리 경제자문단 위원은 베트남도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하기 위한 목표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에서 유입되는 FDI는 대부분 아시아에서 유입되는 반면 유럽과 미국의 고품질 FDI는 훨씬 적다. 이것은 그다지 새로운 문제는 아니지만, 그것을 다루기 위한 움직임은 아직 없다.

 

꿍은 "고품질 투자자들은 통상적으로 안정적이고 세밀하고 예측 가능하며 비공식 수수료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정책"을 필요로 한다면서 투자와 기업 풍토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IA의 호앙은 베트남이 법적 제도적 틀을 개선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며 투자자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역시 기존 인센티브가 이미 다른 나라보다 나은 편이었지만 뛰어난 인센티브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러한 뛰어난 인센티브는 특히 글로벌 가치사슬에 베트남 기업의 더 많은 참여와 첨단기술의 현대적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호앙은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 사업으로부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이 M&A 활동이나 정부의 지원 정책을 통해 글로벌 가치 사슬의 요건에 맞게 스스로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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