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광부에 따르면 6일 현재 총 371명이 호치민의 3~5성급 호텔에 격리비용을 지불했다. 이들은 대부분 호치민시에 일을 위한 투자자, 기술 전문가, 숙련 노동자, 사업관리자 등이다.
1, 4, 5, 7구역, 탄빈구역, 껀저구역의 8개 호텔이 유료 격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총 1,485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이들 호텔의 14일의 격리 기간 1인당 평균 1,350만 동의 비용이 든다.
베트남은 현지 기업의 충원 부족에 따른 인력 수입에 나서면서 전문가와 외국인 노동자들이 호치민시에 더 많이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절차에 따라 우선 베트남 공안부 산하 출입국관리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 보건부는 이 입국자들이 지역 격리 시설로 이송되기 전에 탄손녓 국제공항에서 철저한 건강 검진을 받도록 할 것이다. 모두 COVID-19에 대해 검사될 것이다.
베트남 국가 관광청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25개 지역의 207개 숙박시설이 유료 격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승인되었다. 이들 시설은 총 18,486개의 객실과 23,248개의 침대를 제공한다.
베트남은 현재 확진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했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역에서 입국한 17만8,451명을 격리 조치 중이다.
베트남은 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3월부터 외국인들에게 국경을 봉쇄해 왔다.
-뚜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