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417"은 북부 타이빈 지방 출신이다. 그녀는 7월 9일 송환 비행기로 메콩 델타에 있는 껀토 국제 공항에 착륙했고 도착하자마자 박리우성에 격리되었다.
이 소녀는 7월 10일과 16일 두 차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샘플을 채취했고 결과는 음성으로 돌아왔다. 금요일 그녀의 샘플은 호치민 파스퇴르 연구소에 3차 검사를 위해 보내졌고 결과는 양성이었다. 그녀는 박리우의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4월 16일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코비드-19 지역사회 전염자인 다낭인 1명(환자 416)과 러시아 송환자 3명을 포함해 4명의 감염자가 새로 발생했다.
보건부 전문가는 토요일 오후 '환자 416'이 중태에 빠져 사망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으며 체외막산소화(ECMO) 기계와 연결되어 있는데, 이 기계는 몸 밖으로 피를 뿜어내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여 산소로 가득 찬 혈액을 다시 보내는 심장막산소화기이다.
베트남에서 ECMO에 의존하는 코비드-19 환자는 이번이 세 번째다. 나머지 2명은 베트남 국적의 64세 여성 '환자 19'와 영국인 조종사 '환자 91'로 모두 치료 후 퇴원했다.
베트남은 417명의 감염자를 기록했는데, 이 365명의 감염자 중 회복되었다. 52명의 활동 환자 중 6명이 1차 음성판정을 받았고 2명이 2차 음성판정을 받았다.
베트남은 지난 4월부터 60편의 송환 항공편을 운항해 50개국과 영토에 고립된 1만6,000여 명의 시민이 귀국했다. 이달 초 응우옌 쑤안 푹 총리는 정부 기관에 1만4,000명의 베트남 시민을 추가로 본국으로 데려오라고 지시했다.
세계는 641,800명의 사람이 이 전염병으로 죽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