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 환자(57)는 수요일 기침과 피로를 느낀 뒤 다낭 C병원으로 갔다.
*다낭 C병원
폐렴으로 진단한 후, 의사들은 코비드-19의 검사를 위해 그의 샘플을 채취했고, 그 결과는 양성으로 나타났다.
그의 샘플은 나짱에 있는 파스퇴르 연구소와 하노이에 있는 국립위생 역학 연구소로 보내져 더 많은 검사를 받았으며 나짱의 결과도 양성으로 돌아왔다.
목요일 밤까지 다낭 질병관리본부는 이 남성과 지난 며칠간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100여 명과 가족 등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응우옌 띠엔 홍 다낭시 보건부 차장은 다낭 C병원에서 의심환자와 접촉했던 50여 명을 격리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가 되자 병원은 폐쇄되었다.
보건 관계자들은 아직 전염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초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한 달 동안 다낭을 떠나지 않았지만 다른 두 곳의 의료센터, 가족 파티, 결혼식 파티에 다녀왔다.
만약 그가 정말로 감염되었다면 베트남은 단 한 건의 지역사회 전염이 없는 사례도 99일 만에 끝이난다. 베트남은 코비드-19가 전체 412건으로 현재까지 365명이 회복되었다.
4월 16일 이후 발생된 모든 환자는 입국과 동시에 격리된 외국인이나 베트남인 송환이었다. 베트남은 지난 4월 이후 거의 14,000명의 자국 국민들을 본국으로 데려왔다.
전 세계적으로 63만6479명이 이 병으로 사망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