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는 최우선 과제는 국가 예산에 더 이상의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며 더 이상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은 사업들은 파산 신청을 하거나 끝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수년간 질질 끌어온 3개 비나켐(Vinachem) 프로젝트와 관련해 프로젝트 매니저와 정부기관에 계약 갈등 해결 진행 상황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기업형주자본관리위원회는 이 사업을 회생 가능한 사업, 구조조정 중인 사업,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은 사업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프로젝트의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들에 대한 보고서를 총리에게 제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12개 사업 중 7개 사업이 계약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있다. 분쟁 해결을 위한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이제는 국제법원에 회부해야 할 경우도 있다.
주 자본을 회수하는 것은 민간 부문의 투자자들이 손실부담 프로젝트에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거나 계속되는 법적 분쟁으로 인해 매수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수년간의 분쟁속에 정부 예산이 10억 달러 이상 들어간 12개의 실패한 프로젝트 중 수익성이 있는 것은 거의 없다.
12개 사업은 딘부 폴리에스테르사공장, 프엉남 펄프공장, 타이응웬 철강합동주식회사, 둥꿕 바이오에탄올공장,
닌빈 비료제공장, 하박 비료 공장, DAP1 라오까이 비료공장, 하이퐁 DAP 2 비료공장, 에탄올 빈푹 공장, 에탄올 푸토공장, 둥꿕 조선소, 꾸이와 라오까이 합작회사 이다.
-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