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대유행병이 계속 맹위를 떨치면서 베트남 기업에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몇몇 유럽과 미국 국가에서 개인 보호 장비와 기타 의료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6월 3일 호치민 시티에서 열린 투자무역진흥센터 부소장인 까오 티 피 반은 의류산업이 COVID-19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지만 대유행은 또한 베트남이 세계의 안면 마스크 공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은 많은 의류 생산업체들이 마스크 생산으로 전환했다.

EU, 미국 및 많은 국가에서 마스크, 보호 장비, 의료 장갑에 대한 수요는 매우 높은 반면, 많은 공장들이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문을 닫아야 했기 때문에 시장의 공급은 낮다.

베트남은 COVID-19를 잘 억제해서, 의류 산업은 회복 모드로 전환되었고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수백만 달러 상당의 수출 주문을 받았다.

의류10 공동 주식회사(Garment 10 Corporation Joint Stock)는 미국으로부터 5200만 달러 상당의 의료용 안면 마스크 4억 개와 다른 미국 파트너로부터 2,000만 개의 천 마스크, 독일 파트너로부터 200만 개의 천 마스크와 600만 개의 의료용 안면 마스크를 주문 받았다고 밝혔다.

반은 "내수가 완전히 충족되고 다른 나라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은 수출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의료기준을 충족시키는 특별한 상품이기 때문에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고 말했다.

국제 물류 회사인 슈퍼카고 서비스 회사의 CEO 응웬 쩐 칸 황은 현재 대부분의 의료 보호 장비 수출업자들이 통관에 필요한 서류를 제공하지 못하고 목적지 시장에서의 수입 과정, 운송 옵션의 부족, 그리고 높은 물류 비용이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업체들은 의료보호장비 수출 경험이 없어 요건에 익숙하지 않아 필요한 서류 없이 상품을 배송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운송이 여러 분야에서 차질을 빚으면서 기업들이 제품을 선적하기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든다.

기업은 의료보호장비를 수출할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수입시장 관련 정보를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