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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베트남제 B폰이 구글 인증을 받는데 실패했다.

BKAV는 최근 자사 스마트폰 B86이 매년 최소 100만대 이상의 기기를 판매해야 한다는 구글의 요구로 인해 구글의 플레이 프로텍트 인증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B86이 출시된 지 거의 한 달 만에 일부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이 아직 구글의 보안 인증서인 플레이 프로텍트를 획득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따라서 B86 기기의 플레이 스토어의 설정 메뉴에는 장치가 인증되지 않았다고 되어 있다.

 

구글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인증되지 않은 기기는 불안정하고 안드로이드 OS나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그러한 기기에 설치된 구글의 애플리케이션은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가짜 앱들이 장치에 불법적으로 설치되었을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그러나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은 Gmail, YouTube, Google Maps와 같은 폐쇄된 소스 어플리케이션을 단말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글에 돈을 지불해야 한다.

 

플레이 프로텍트에 도달하지 못한 것과 함께, 안드로이드 파트너가 중단된다는 것은 특히 베트남에 안드로이드 파트너로는 Vsmart, FPT, 그리고 Mobiistar, Masstel과 같은 작은 브랜드까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BKAV를 깊은고민에 빠지게 했다.

 

BKAV는 공식 성명에서 인증 부재는 자사 기기의 기술 사양과 관련있는 것이 아니라 구글의 판매 정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BKAV는 2015년 B폰1이 출시되자 구글과 GMS 라이선스를 체결해 Gmail, CH Play, 유튜브 등 서비스 이용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구글이 일방적으로 방침을 바꿨다. 구체적으로 생산자가 아직 달성하지 못한 BKAV 판매량이 연간 100만대를 넘어서는 경우에만 계약을 연장하기로 해 약정(및 관련 인증)이 기기에 제공되지 않았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은 BKAV가 BKAV의 실제 기기를 생산하는 동안 장치와 관련 기술을 구매해야 하는 다른 구글 제조 파트너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도록 안내했다. 하지만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고 베트남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BKAV는 동의하지 않았다.

 

BKAV는 꾸준히 100만 매출 목표를 향해 가는 동안 안드로이드 호환성, GMS, 보안 업데이트 등을 검증하는 데 인가를 받은 다른 구글 파트너와 BPhone 기기에 관련 인증서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B폰은 다른 제조사에 필요한 모든 생산 요건을 충족한다. BKAV는 "단 한 가지 차이점은 구글의 직접 승인을 받는 대신 B폰이 구글의 공인 파트너 중 한 곳의 승인을 받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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